제 3375 호
2020년 07월 19일
금주의 말씀
제목 : 교회의 환난과 승리
본문 : 요한복음 16:33 (신약 168쪽)
들어가는 말 :
 
요한복음이 기록되고 있을 당시 기독교는 로마제국 아래 심한 박해와 핍박 가운데 있었습니다. 당시의 그리스도인들은 기근이나 역병 그리고 핍박과 가난과 같은 3중, 4중고를 겪으면서 믿음 생활을 하였습니다. 주후 2, 3세기와 6세기에 로마제국에도 오늘 우리가 겪는 매우 심각한 역병이 세 번 발생하였는데, 안토니우스 역병, 키프리아누스 역병, 그리고 유스티니아누스 역병으로 기록되고 있습니다. 세 번의 역병으로 인해 죽은 사람은 수 천 만 명에 이를 정도였으며, 결국 로마 제국은 쇠락의 길로 들어서서 동서로마로 나눠지게 되었으며, 동로마는 오스만제국에 의해 사라졌습니다.
 
지난 7월 10일 정세균 총리는 교회의 소모임 등을 포함해서 교회에서의 식사를 금지시켰습니다. 이런 일련의 과정을 보면서, 예수님께서 세상에 계실 때와 마찬가지로, 로마제국 시대부터 2,000년이 지난 오늘에 이르기까지 여전히 세상은 교회를 미워하고 핍박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기독교를 역차별하고 공격하며 장차 우리나라 교회와 성도들을 무력화하기 위해서 이 세상의 반기독교 세력들을 앞세워 일하고 있는 사탄의 수단과 전략입니다. 여러분 유럽의 교회들이 모두 문을 닫고 천주교나 이슬람 국가로 변한 주된 원인이 무엇인 줄 아십니까? ‘포괄적 차별 금지법’같은 법들이 제정된 이후 동성애자들의 합법 결혼이 늘어났고, 그로 인한 전통적이고 성경적인 윤리도덕 기준이 무너졌기 때문입니다. 또 하나는 기독교만이 구원의 복음을 제시하는 것이 아니라 타종교에도 구원의 길이 있다고 말하게 되면서, 예수 그리스도가 천국에 들어갈 수 있는 유일한 구원의 길이라는 진리의 복음을 선포하는 교회의 강단설교와 전도에 법적인 통제를 받았기 때문입니다.
 
본 론 :
 
신약성경은 교회와 또는 성도들을 향해 세상이 어떻게 할 것인지 다음과 같이 말씀하고 있습니다.
 
⑴ 환난이 있을 것이다. (요16:33)
⑵ 욕하고 핍박하며 온갖 종류의 악한 것을 말할 것이다.
(마5:11~12)
⑶ 교회를 미워할 것이다. (요15:19)
⑷ 고난과 난처한 일과 핍박을 받을 것이다. (고후4:8~9)
⑸ 죽음에 넘겨질 수도 있다. (고후4:11)
 
과거 2,000년간 기독교 역사는 핍박과 고난의 과정이 끊임없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핍박은 지금도 멈추지 않고 세계 모든 지역과 나라에서 지속되고 있습니다. 맹렬한 핍박과 환난으로 인하여 한 때 기독교는 멸망하여 지구상에서 사라질 것 같이 보일 때도 있었습니다. 수많은 성도들과 전도자들은 산과 굴에서 들에서 또는 지하에서 숨어 지내야 했습니다.  이에 대하여 베드로 사도가 핍박과 환란 중에 있던 성도들에게 위로와 소망의 메시지를 전한 것이 바로 베드로 전후서입니다(벧전1:1~2, 벧전4:12~14, 히11:36~38).
 
앞으로의 그리스도인과 교회를 향한 세상과 정부의 반응은 어떠할 것입니까? 세상은 교회와 성도에 대하여 동일하게 핍박과 멸시를 가할 것입니다. 세상은 결코 교회를 선대하거나 선정을 베풀지 않을 것이며 그로 말미암아 여전히 교회는 반기독교 세력과 세상으로부터 세상의 끝날 까지 고난과 핍박이 뒤따를 것입니다. 이에 대한 그리스도인들과 교회는 어떻게 대처하고 준비해야 합니까?
 
⑴ 교회와 성도의 적이 누구인지 알아야 합니다.
⑵ 세상을 사랑하지 말아야 합니다.
⑶ 주님께서 주신 승리의 약속을 믿고 확신해야 합니다.
⑷ 핍박을 두려워하지 말고 담대한 믿음으로 살아야 합니다. 
(마10:28, 32~33)
⑸ 주님의 다시 오심을 사모하여 기다려야 합니다.
⑹ 비성경적인 교리와 주장에 현혹되지 말아야 합니다.
⑺ 지속해서 하나님을 예배하며 복음전도에 힘써야 합니다.
 
성도의 본분은 상황과 여건을 무론하고 주님을 예배하는 일입 니다. 말세가 될수록 모이기를 폐하는 어떤 자들과 같이 하지 말고 더욱 모이기를 힘쓰라고 말씀하십니다. 시대를 무론하고 영혼들이 구원받으려면 복음이 증거 되어야 합니다. 이제 부활 하신 승리의 주님의 심판의 말발굽의 때가 임박해 왔습니다. 구원 받아야 할 여러분의 가족에게 복음을 전하시기 바랍니다.

앞으로 세상과 정부는 교회를 향해 더 어려운 일들과 환경으로 기독교를 핍박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주님의 약속의 말씀이 있기에 우리는 더욱 뜨거운 믿음과 주님을 사랑하고, 교회를 사랑하고 아끼는 마음으로 살아야 할 것입니다
 
로마제국에 역병이 나돌 때, 매일같이 로마의 길거리에는 시체 들과 시체 썩는 냄새가 코를 찌를 정도였다고 합니다. 그런데 밤이 지나고 새아침이 되면 그 많았던 시체들이 다 정리되고 말끔한 모습이 되었다고 합니다. 누가 그 일을 했냐하면, 카타콤 지하 굴속에 숨어 지내던 그리스도인들이 밤이 되면 지상에 올라와서 죽은 시신들을 정리하고 청소하였다고 합니다. 그렇게 그리스도인들은 핍박과 환난 가운데 있었지만 이웃을 사랑하며 복음의 빛을 드러냄으로서 망하고 사라질 것 같았던 기독교는 놀랍게도 오늘까지 부흥하게 된 것입니다.
 
결 론:
 
예수님은 우리의 본이 되셨습니다. 우리의 믿음의 선조들도 환난 과 핍박 속에서 믿음을 지켰습니다. 예수님은 부활하심으로 영원 한 승리를 우리에게 약속하시고 앞서가신 주님의 발자취를 따라오기를 원하십니다.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할 터이나 기운을 내라(“용기를 내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 하시니라.” (요16:33b)

그렇습니다. 사도 바울도 “우리가 사방에서 고난을 당하나 괴로워하지 아니하며, 난처한 일을 당하나 절망하지 아니하고, 핍박을 받으나 버림받지 아니하며, 거꾸러뜨림을 당하나 망하지 아니하고, 우리가 항상 주 예수님의 죽으심을 몸에 짊어짐은 예수님의 생명 또한 우리 몸에 나타나게 하려 함이라.”라고 고백했습니다(고후4:8~10).
 
성경의 마지막 책인 요한계시록 21장 7절을 통해 우리 주님께서 말씀하십니다.
 
“이기는 자는 모든 것을 상속받으리니 나는 그의 하나님이 되고 그는 나의 아들이 되리라.” (계21:7)

이 약속의 말씀을 기억하며 주의 자녀들은 이기는 자, “Victor”라는 사실을 기억하며, 최후 승리의 날이 다가올 때까지 믿음 안에서 감사하며 살아갑시다.
기도제목
  • ◎ 교회와 사역을 위하여
    • 구령목표 1,000명, 성인 출석목표 500명 달성을 위하여
    • 교회에 활발한 복음 전파와 구령이 일어나도록(전도대상자, 전도사역)
    • 담임목사님 영육간의 강건함을 위하여
    • 사역자, 직원 그리고 각부서의 사역을 위하여 :
      찬양대, 오케스트라,주일학교(유치부, 초등부, 중고등부, 청년부), 바나바 사역을 위하여
    • 군 선교를 위하여
  •  
  • ◎ 성도들과 각 가정을 위하여
    • 최근에 구원 받은 분들의 믿음 성장을 위하여
    • 성도들의 생업과 사업의 번창을 위하여
  •  
  • ◎ 건강 회복을 위하여
    • 곽세인, 권명옥, 권정순, 김남진, 김민경, 김민재, 김양님, 김인환, 문주성, 민종섭, 박진호, 박하온, 서만철, 서장석, 송성섭, 신자삼목사, 오희주, 윤애경, 이성혜, 이점순, 이지원, 이지희, 이희숙, 임춘이, 최윤칠, 하봉순, 한태운, 홍제범
  •  
  • ◎ 암 투병 중이신 분
    • 이금호, 임춘이, 조인자
  •  
  • ◎ 임산부를 위하여
    • 고차영, 이지원, 함민순
  •  
  • ◎ 군복무중의 형제들을 위하여
    • 김태호, 백승민, 임종오, 정주현, 이더하기, 이은창, 홍기찬
  •  
  • ◎ 해외성도들을 위하여
    • 김도현 가정, 김세민, 김세영, 김예은, 김예준, 백두현 가정, 손예란, 손정렬, 이솔, 정수희, 조두현, 조지훈, 황세연, 황세희
  •  
  • ◎ 구원을 위하여
    • 고구호, 구미옥, 권병훈, 김강중, 김건중, 김남진, 김문희, 김복진, 김수정, 김예은, 김용성, 김용승, 김용훈, 김일순, 김정원, 김채연, 김한기, 김현수, 김형복, 노형석, 문명온, 박미솔, 박선옥, 박세종, 박영숙, 박혁균, 박희원, 배옥순, 설영덕, 손희남, 송  철, 송성섭, 송윤근, 송정오, 송해권, 양선규, 양지석, 여례연, 유양선, 이가은, 이금남, 이세림, 이수경, 이용진, 이현숙, 이홍식, 임보경, 임상근, 임재상, 임재용, 임향림, 임향선, 임향옥, 전원례, 조순심, 조영란, 조필홍, 지윤선, 차  훈, 최상준, 최종균, 최종석, 하정호, 한형진, 황한나
  •  
  • ◎ 선교사님들과 선교 사역지를 위하여
    • 본교회 개척교회 :
      인천 주사랑 성서침례교회 김재한 목사
    • 본교회 파송 :
      김연규(미얀마), 박점득(일본)
    • 친교회 파송 :
      박정복(대만), 김파울(필리핀), 여병무(몽골), 김종옥(몽골), 임철순(가나), 한수현(네팔), 김성일(N국).
      주윤식(N국), 지미박 (일본), 한대기(미얀마), 이지성(인도네시아), 김정기(멕시코)
    • 한국성서침례신학교와 신학생들(김정민, 이정호)을 위하여
교회소식
◉ 2020년 목표 영혼구령1,000명 (현재까지 결신자 : 10명)
 
◉ 오전 예배 참석에 대한 안내
서로의 안전을 위해, 예배를 드릴 때 성도님들 간의 거리를 두고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2부 예배(오전 11시)보다 1부 예배(오전 9시) 좌석이 보다 여유가 있으니 시간이 가능한 성도님들은 1부 예배를 드리시기를 권면합니다.
 
◉ 전성도 릴레이 찬양 영상
각 가정에서 녹화하신 영상은 7월 22일(수)까지 아래 메일 주소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 메일주소 : wns3969@naver.com
 
◉ ‘우리 목소리로 듣는 시편(우목시)’
가족 단위 및 개인으로 시편을 한편씩 녹음하여 8월 1일부터 교회 유튜브 채널에 올릴 예정입니다. 예배당 입구에 ‘우목시 신청서’를 비치했으니, 자세한 내용은 신청서를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 ‘창립 65주년 성서침례교회 보이는 라디오’
‘창립 65주년 성서침례교회 보이는 라디오’를 위한 사연을 모집합니다. 라디오 방송을 통해 성도님들의 구원간증 혹은 생활간증을 나누고자 합니다. 나누고픈 간증이 있다면 7월 26일(주일)까지 아래 메일 주소로 간증문을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 메일주소 : bbcdavid@naver.com
 
◉ ‘오늘의 양식’ 말씀 홈페이지 게시 예정
8월부터 오늘의 양식 말씀을 유튜브와 홈페이지에 올릴 예정입니다.

◉ 교회 헌금 계좌 국민은행 806201-04-004362 성서침례교회
월간계획
성경읽기
  • 07/20 잠언 31장 ~ 전도서 2장
  • 07/21 전도서 3~5장
  • 07/22 전도서 6~8장
  • 07/23 전도서 9장 ~ 아가서 1장
  • 07/24 아가서 2~4장
  • 07/25 아가서 5~7장
  • 07/26 아가서 8장 ~ 이사야 2장
말씀안내
예배구분 제목 본문 설교자
주일 오전 예배 “교회의 환난과 승리” 요한복음 16:33 이충세 담임목사
수요 저녁 예배 “유월절 기념 명령과 불과 구름 기둥” 민수기 9:1~23 이충세 담임목사
예배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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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목사 이충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