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3524 호
2023년 05월 28일
금주의 말씀
제목 : “위대하신 하나님의 사랑”
본문 : 요한복음 3:16 (신약 140쪽)
들어가는 말 :
 
5월 가정의 달 마지막 주일예배에 오신 여러분 모두를 환영합니다. 특히 저희 교회를 처음 방문하신 분들에게 교회를 대표해서 환영과 축복의 마음을 전합니다. 성경은 위대한 하나님의 사랑을 알려주는 책입니다. 신구약 성경 66권에는 5,000개 이상의 약속이 있습니다. 구약성경은 이스라엘 백성들의 역사를 통하여 세상에 오실 메시아이신 예수님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누군가에게 있어서 성경은 쉽게 이해되는 책은 아닐 수 있습니다. 하지만 성경을 제대로 읽고 믿으면 어떤 죄와 허물이 있는 사람일지라도 죄를 용서받고 구원받을 수 있습니다. 신구약 성경을 대표하는 한 구절이 있다면 그것은 오늘 우리가 읽은 요한복음 3장 16절입니다. 성경을 대표하는 이 한 구절 속에 나타난 중요한 7개의 단어들을 통해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고자 합니다.
 
본론 :
 
하나님
여러분에게 있어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요? 하나님은 모든 우주 만물을 지으시고 다스리시는 분입니다. 그래서 성경의 가장 첫 구절인 창세기 1장 1절은 “처음에 하나님께서 하늘과 땅을 창조하시니라.”고 선포합니다. 하나님은 눈에 보이지 않지만 영으로 존재하시며 죄가 없으신 분이십니다. 그분은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세 위격(位格), 즉 삼위일체로 존재하시는 인격적이신 하나님이십니다. 사람은 언제, 어디서 살든지 하나님을 경외하며 살아갈 때 참된 기쁨과 만족이 있다는 것을 꼭 기억하고 확신하시기 바랍니다.
 
세상’ (코스모스, World)
본 구절에서 말하는 세상이란 세상의 모든 죄인들을 말합니다. 영적인 측면에서 볼 때 세상은 이전이나 지금이나 여전히 하나님을 부인하고 진리를 대적하고 있습니다. 타락한 인생들은 바벨탑을 쌓음으로 하나님을 대적하기 시작했습니다(창11장). 오늘 이 세상의 인본주의 물질주의 등은 여전히 하나님을 거역하며 하나님은 없다고 주장합니다. 여러분에게 이 세상은 무엇입니까? 세상에는 금과 재물과 명예와 권세가 있습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영원한 가치를 추구하며 살기보다는 눈앞에 보이는 세상의 쾌락을 좇아 살아갑니다. 결국 그들은 세상이 불타 없어질때에 심판을 받고 영원한 불 호수에 떨어질 것입니다.
 
“그러나 주의 날이 밤의 도둑같이 오리니 그 날에는 하늘들이 큰 소리와 함께 사라지고 원소들이 뜨거운 열에 녹으며 땅과 그 안에 있는 일들도 불태워지리라. 그런즉 이 모든 것이 해체될진대 너희가 어떤 사람이 되어야 마땅하겠느냐? 모든 거룩한 행실 속에서 하나님을 따르는 가운데 하나님의 날이 오는 것을 기다리고 서두르라.”
(벧후 3:10~12)
 
사랑’ (아가페)
이 구절에서 말하는 사랑은 인간적인 사랑과 구분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무조건적인 사랑으로 아가페의 사랑을 말합니다. 아가페, 즉 하나님의 사랑은 자신의 아들을 십자가의 죽음에 내어 주심으로 우리를 죄와 심판과 영원한 형벌에서 구해 주신 사랑입니다. 그래서 본 구절에서 “이처럼 사랑하사”라고 강조하고 있으며 요한일서 4장 8절에서 역시 “하나님이 사랑이시기 때문이라”고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
하나님은 오직 하나뿐인 당신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우리에게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당신의 아들 예수님을 향하여 “이 사람은 내 사랑하는 아들이라. 내가 그를 매우 기뻐하노라.”는 말씀을 두 번이나 하셨습니다. 그렇게 하나뿐인 사랑하는 외아들을 우리에게 내어 주신 것입니다. 그 이유는 오직 독생자 예수님만이 유일하게 죄가 없으신 분으로 세상 모든 사람들의 죄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성경은 “예수님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를 통하지 않고는 아무도 아버지께 오지 못하느니라.”고 선포하고 있습니다(요14:6). 이처럼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베풀어 주신 가장 최고의 위대한 사랑의 선물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우리에게 더 이상 다른 어떤 것을 주실 수 없는 사랑을 주셨음에 감사하십시오.
 
믿는 자
본 구절에서 말하는 ‘믿는 자’란 어떤 의미입니까? 믿음이란 내가 보지 못했던 하나님을 신뢰하는 것입니다. 십자가에 달려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님을 목격하지 못했지만 성경의 약속을 신뢰하고 받아들이는 것을 말합니다. 그렇게 나의 의지로 예수님을 구주로 모셔 들이는 사람을 ‘믿는자’라고 하는 것입니다. 이처럼 믿음이란 단순하게 하나님께 응답하는 것입니다. 믿음이란 예수님을 통해 하나님이 주시고자 하는 영원한 생명의 선물을 받아들이겠다는 마음의 의지적인 결심을 말합니다. 멸망에 이르지 않고 구원받기 원하십니까? 예수님을 여러분의 그리스도로 믿어야 합니다.
 
멸망
성경은 하나님 앞에 죄가 없는, 의로운 사람은 단 한 사람도 없다고 말씀합니다(롬3:10). 이 세상의 모든 사람은 신분과 나이와 국적과 직업을 무론하고 모두 죄인입니다. 죄와 연관된 또 하나의 사실은 거룩하신 하나님께서 모든 죄인들을 심판하신다는 것입니다. 신약성경 히브리서 9장 27절은 “한 번 죽는 것은 사람들에게 정해진 것이요 이것 뒤에는 심판이 있나니”라고 말씀합니다. 그런데 오늘 읽은 본문을 보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독생자를 내어 주심은 아무도 멸망치 않고 영원한 생명을 얻기 위함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사람이 멸망하는 이유는 두 가지입니다. 자신의 죄를 회개치 않음과 예수님을 믿지 않는 불신 때문입니다.
 
“주께서는 자신의 약속에 대해 어떤 사람들이 더디다고 생각하는 것 같이 더디지 아니하시며 오직 우리를 향하여 오래 참으사 아무도 멸망하지 아니하고 모두 회개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벧후 3:9)
 
“그분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고 진리를 아는 데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딤전2:4)
 
그러므로 오늘 누구든지 주님의 이름을 부르면 구원을 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⑺ ‘영원한 생명
영원한 생명, 즉 영생이란 것이 얼마나 귀한 선물입니까? 사람의 힘과 수단으로는 영생을 얻을 수 없습니다. 그리고 세상에는 그런 능력을 지닌 사람도 없습니다. 돈으로나 권력으로도 살 수 없는 것이 바로 영생입니다. 애플의 창업자 스티브 잡스는 췌장암으로 죽었습니다. 삼성의 이건희씨도 죽었습니다. 그리고 또 누군가도 죽을 것인데 그 다음 순서는 저와 여러분일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예수님을 믿는자에게 멸망치 않고 영생의 복을 주시겠다고 약속하십니다. 오늘 예수님을 믿음으로 이 놀라운 복을 받아 누리는 여러분 모두가 되시기 바랍니다. 

결론 :
 
하나님은 저와 여러분에게 최고의 사랑을 주셨습니다. 세상의 모든 사람을 사랑하셨으며 동시에 여러분 한 분 한 분 개인을 사랑하셨기에 예수님이 세상에 오신 것입니다. 사도요한은 요한복음 1장 12절에서 “그분을 받아들인 자들 곧 그분의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다 하나님의 아들이 되는 권능을 그분께서 주셨으니”라고 말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요한복음 3장 3절에서 “진실로 진실로 내가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다시 태어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왕국을 볼 수 없느니라, 하시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거듭나지 않으면 천국에 갈 수 없습니다. 거듭나는 것이 무엇입니까? 하나님의 자녀로 태어남을 말합니다. 그래서 이런 말이 있습니다. “사람은 한 번 태어나면 두 번 죽고, 두 번 태어나면 한 번만 죽는다.” 누구나 언젠가는 다 죄 때문에 죽습니다. 죽은 후에 영원한 불 호수에 떨어지는 것이 두 번째 사망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믿음으로 회개하고 예수님을 나의 주로 믿고 마음에 모시면 다시 태어나 영생을 얻는 것입니다. 오늘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특권의 복을 받아 누리시기 바랍니다. 그렇게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 이 세상을 의미 있게 살다가 주님 오시는 날에 천국에 들어가는 여러분 모두가 되시길 바랍니다.
기도제목
◎ 교회와 사역을 위하여
- 구령목표 1,000명, 성인 출석목표 500명이 달성되도록
- 교회에 활발한 복음 전파와 구령의 역사가 일어나도록
- 담임목사님께서 영육 간에 강건하셔서 사역을 잘 감당하시도록
- 사역자, 집사님, 직원들이 맡겨진 사역과 섬김을 잘 감당하도록
- 주일학교, 찬양대, 바나바팀 등 각부서 사역이 활발하게 이루어지도록
- 707 비전이 하나님 뜻 안에서 이루어지도록
◎ 선교사님들과 선교 사역지를 위하여
- 본교회 파송 선교사: 김연규(미얀마)
- 본교회 협동 선교사 : 박정선(대만), 김파울(필리핀), 여병무/김종옥(몽골), 임철순(가나), 김정기/김성준(멕시코), 한수현(네팔), 김성일(N국), 한대기(미얀마), 이지성(인도네시아)
- 한국성서침례신학교와 신학생 : 김기영
◎ 국가와 민족을 위하여
- 성경원리에 반대하는 포괄적 차별금지법이 통과되지 않도록
- 나라의 위정자들이 정직하고 공정하게 나라를 이끌어 가도록
◎ 구원을 위하여
- 김남진, 송해권, 송 철, 이금남, 고구호, 김현수, 최종석, 임상근, 구미옥, 임보경, 김문희, 지윤선, 배옥순, 김형복, 김예은, 조순심, 설영덕, 차 훈, 김채연, 임향림, 이홍식, 이현숙, 김정원, 권병훈, 손희남, 박세종, 전원례, 노형석, 박영숙, 유양선, 김일순, 송윤근, 문명온, 임향옥, 임향선, 한형진, 이용진, 박혁균, 조영란, 박미솔, 양선규, 김용훈, 김강중, 김건중, 김용성, 김용승, 박희원, 김수정, 여례연, 박선옥, 황한나, 이가은, 최종균, 김정남
◎ 코로나로 생업과 사업이 힘든 성도들을 위하여
◎ 성도들과 각 가정을 위하여
- 최근에 구원받은 분들의 믿음이 잘 성장하도록
- 성도들의 생업과 사업이 번창하도록
◎ 건강 회복을 위하여
- 박진호, 윤애경, 민종섭, 이성혜, 서만철, 권정순, 신자삼, 곽세인, 김민경, 김민재, 하봉순, 한태운, 홍제범, 서장석, 이만형, 김지은, 송명자, 정점복, 김명화, 김택구, 권중희, 권기덕, 최학민, 오녹순, 황명순
◎ 암투병 중이신 분 – 김인환, 어근영, 이금호, 홍진기
◎ 임산부들을 위하여 – 차누리, 김주희
◎ 군복무 중의 형제들 위하여
- 문현준, 조두현, 이현준
◎ 해외성도들을 위하여
- 정수희, 김도현 가정, 이솔, 백두현 가정, 김세민, 김세영, 조지훈, 황세희, 김예은, 황세연, 김윤이, 김시언, 최주열, 전미라, 최동호, 최가영
◎ 교회 헌금 계좌 안내 – 국민은행 806201-04-004362 성서침례교회 
 
교회소식
◉ 2023년 영혼구령 (현재까지 결신자 : 292명)
- 결신자 : 45명
 
◉ 총동원주일 및 가족찬양제
오늘 오전예배는 총동원주일예배로 드립니다. 오후에는 가족찬양제가 있고 그 후에는 식당에 저녁식사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오늘 본교회를 처음 방문하신 분들은 준비된 기념품을 꼭 받아가시기 바랍니다.
 
◉ 성경공부안내
아래와 같이 성경공부를 시작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받으신 문자 안내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많은 성도들의 참여를 바랍니다.
• 침례교도 신앙성장의 ABC (인도 : 담임목사님, 6월부터 금요일 저녁 7시)
• 침례교도의 믿음 (인도 : 곽인재 목사, 5월에 시작)
• 하나님 사랑의 길 (인도 : 김정민 전도사, 6월에 시작)
• 기초성경공부모임 1단계 (인도 : 주윤식 집사, 6월에 시작)
 
◉ 시니어 야외친교
- 대상 : 장년회, 포도나무회, 나오미회, 로이스회
- 일시 : 6월 10일(토) (교회출발, 오전 9시 30분)
- 장소 : 다산정약용 유적지 실학박물관 및 다산생태공원
전도회 임원 분들은 5월까지 참석 인원을 파악해주시기 바랍니다.
 
◉ 성도 동정
- 지난 5월 21일(주일) 주윤식 집사 모친 정점복 자매 시모 되시는 故 김양임 성도님께서 소천 받으셨고 장례를 마쳤습니다. 유가족들을 위해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 박윤숙 자매의 장남 결혼식이 어제 5월 27일(토)에 있었습니다. 구원받아 주님을 섬기는 가정이 되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 식당청소
5월 6월 7월 8월 9월
청년부 생명나무회 종려회 백향목회 감람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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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 저녁 예배 “예수님의 어머니, 마리아” 누가복음 1:26~38 이충세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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