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3542 호
2023년 10월 01일
금주의 말씀
제목 : ‘사랑이 주는 축복’
본문 : 로마서 5:5~8 (신약 231쪽)
들어가는 말 :
 
사람과 동식물에게 있어 생존의 필수요소 세 가지는 산소, 물, 햇볕입니다. 육체의 생명에 있어 이 세 가지가 필수요소라면 풍성한 삶을 위해 반드시 있어야 할 또 다른 세 요소는 믿음과 소망과 사랑입니다. 이 세 가지는 하나님께서 당신의 형상을 따라 지으신 사람에게 주신 놀라운 축복들입니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사랑과 부모와 친구의 사랑 그리고 이성의 사랑을 통하여 살아가도록, 사람을 창조하셨습니다. 그래서 모든 사람은 사랑을 주고받을 때 감사와 기쁨 가운데 만족과 행복을 누리며 살게 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의 삶에 사랑이 없다면 어떤 능력도 희생과 섬김도 아무것도 아닌 것으로 말씀하십니다(고전13:2).
 
본론 : 하나님의 사랑이 주는 위대한 축복은 무엇입니까?
 
1. 사랑은 두려움을 이기게 합니다(요일4:18).
사람들의 삶에 경험하게 되는 두려움에는 어떤 것들이 있습니까? 건강, 죽음, 미래, 또는 과거의 아픔과 실패나 트라우마로 시달림을 받습니다. 두려움이 극대화되면 공포심을 갖게 되는데, 이는 대인공포증, 광장공포증, 밀실 공포증과 같은 극도의 두려움으로 나타납니다. 돈이나 약물 등 어떤 물리적인 환경이 두려움의 궁극적인 해결책이 되지 못합니다. 오직 하나님의 사랑이 이것들을 이길 수 있음을 믿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금하신 명령을 거절하고 사탄의 유혹에 넘어가 죄를 지은 아담과 하와에게 처음으로 나타난 반응이 두려움이었습니다(창3:8~10). 그 두려움은 아담의 후손들인 모든 사람들에게 임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사랑으로 인하여 두려움을 이기게 되었습니다.
 
“사랑에는 결코 두려움이 없고 완전한 사랑은 두려움을 내쫓나니 이는 두려움에 고통이 있기 때문이라. 두려워하는 자는 사랑 안에서 완전하게 되지 못하였느니라.” (요일4:18)
 
두려움의 근본적인 문제는 하나님을 신뢰하는 것과 연관이 있습니다. 하나님을 신뢰한다는 것은 주님을 사랑한다는 말과 동의어입니다. 예레미야 29장 11절은 “너희를 향해 내가 생각하는 생각을 내가 아노라. 그것은 평안을 주려는 생각이요, 재앙을 주려는 생각이 아니니 곧 기대하던 결말을 너희에게 주려는 것이라. 주가 말하노라.”고 말씀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어떤 환경에서도 우리를 사랑하시는 자비하시고 전능하신 하나님을 신뢰하십시오. 사랑에는 두려움이 없으며, 완전한 하나님의 사랑이 두려움을 내쫓을 수 있음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2. 사랑은 허다한 죄를 덮습니다(벧전4:8).
성경은 피 흘림이 없이는 죄 용서가 없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래서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의 죄를 감당하시기 위하여 십자가에서 대신 죽으셨습니다. 주님은 사랑으로 우리의 허다한 죄를 덮으셨고 용서해 주셨습니다. 동시에 우리도 그 사랑을 통하여 사람들의 허물을 덮어주고 용서할 수가 있습니다. 사랑은 허다한 죄와 허물을 덮고 용서합니다. 이것을 체험한 사도 베드로는 우리에게 동일한 간증을 통하여 격려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너희끼리 뜨거운 사랑을 품으라. 사랑은 허다한 죄를 덮으리라.” (벧전4:8)
 
이것이 하나님의 사랑의 능력과 축복입니다. 세상의 어떤 방법과 노력으로도, 사람의 행위와 수고도 사람의 죄를 씻어 깨끗하게 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우리의 죄를 담당하시고 용서하셨습니다. 뿐만 아니라 우리의 몸의 구원을 위해서 다시 오실 것을 약속해 주셨습니다. 

“이와 같이 그리스도께서도 많은 사람의 죄들을 담당하시려고 단 한 번 드려지셨으며 또 자신을 기다리는 자들에게 죄와 상관없이 두 번째 나타나사 구원에 이르게 하시리라.” (히9:28)
 
그러므로 우리도 하나님의 사랑으로 서로 용서하고 용납해야 합니다.
 
3. 사랑은 분명한 행위(Work)를 낳습니다(살전1:3).
사랑의 열매와 결과는 절대 쭉정이를 거두는 일이 없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에는 실패가 없기 때문입니다. 데살로니가 교회는 사랑의 행위, 즉 열매를 맺었기에 바울 사도로부터 칭찬을 들었으며 마케도니아 지역에 놀라운 간증을 남겼습니다.
 
“하나님 곧 우리 아버지의 눈앞에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너희의 믿음의 행위와 사랑의 수고와 소망의 인내를 끊임없이 기억하기 때문이니” (살전1:3).
 
사랑하는 자마다 하나님의 자녀임을 알게 합니다. 그래서 사랑은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 됨의 열매이자 증거입니다(요일4:6~8). 그러므로 사랑은 언어로 표현 되어져야 하고, 실제적인 행동으로 나타나져야 합니다. 표현되지 않고 행함이 없는 사랑은 온전한 사랑이라고 할 수 없을 것입니다. 하나님도 우리를 사랑하심에 대하여 침묵하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은 실제로 우리를 사랑하고 계심을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라는 언어로 표현하셨습니다(요3:16). 그리고 하나님은 실제로 하나님의 사랑을 나타내 보여주셨습니다.
 
“우리가 아직 죄인이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해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를 향한 자신의 사랑을 당당히 제시하시느니라.” (롬5:8)
 
그래서 하나님은 우리도 하나님과 다른 사람을 사랑함을 입술과 혀로만이 아니라, 행함과 진실함으로 나타낼 것을 요구하십니다(요일4:18, 20). 돈이 말을 하듯이 사랑도 실제 행동으로 나타나져야 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과 사람을 향하여 행위가 뒤따르는 사랑을 행하며 살아가십시오.
 
4. 사랑은 미움과 시기를 정복합니다(요일5:1).
 
“누구든지 예수님께서 그리스도이심을 믿는 자는 하나님에게서 태어났으며 낳으신 그분을 사랑하는 자마다 그분에게서 난 자도 사랑하느니라.” (요일5:1)
 
사랑은 나누고 베풀어 줄수록 풍성해집니다. 뿐만 아니라 베풀어진 사랑은 때가 되면 반드시 베푼 자에게 다시 되돌아 와 사랑을 받게 합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사랑의 원리이며, 위대한 사랑의 힘과 능력이며 축복입니다. 그래서 사랑은 적이 없습니다. 사랑은 친구를 만들고, 이웃을 만듭니다. 미움과 시기를 정복하는 것이 사랑입니다. 사랑은 사람의 마음을 얻고 모두를 기쁘고 즐겁게 만듭니다. 그리고 사랑은 또 다른 사랑을 만듭니다. 그래서 성경은 “하나님이 사랑이시기 때문이니라!”라고 말씀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칼과 군대가 아니라 홀로 십자가를 지시고 희생당하신 사랑으로 세상을 정복하셨습니다. 그래서 사랑은 또 다른 사랑을 만들어 내는 것입니다.
 
5. 사랑은 영원합니다(고전13:13).
하나님이 주신 최고의 선물인 사랑은 영원합니다. 이것은 사랑의 속성과 특징이며, 사랑의 능력과 축복을 대표하는 것이라고 믿습니다. 남녀의 사랑은 언젠가 식습니다. 친구 간의 사랑이나 우정도 변할 수 있습니다. 부모의 사랑도 수십 년 지속되지만 영원하지 못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저와 여러분에게 주시는 그 사랑은 영원합니다(고전13:13). “믿음, 소망, 사랑 이 셋은 항상 있으나”라고 말씀하심을 기억해야 하겠습니다. 그래서 믿음과 소망과 사랑은 서로 연관이 있습니다. 믿음이 있어야 소망을 품게 되고 사랑하게 됩니다. 사랑이 있어야 믿음과 신뢰를 품을 수 있게 됩니다. 사랑하면 참고 기다리고 인내할 수 있습니다. 천국에 가도 믿음, 소망, 사랑은 여전히 존재합니다. 천국에 가면 믿음이 필요 없다고 말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천국에서도 우리는 신실하시고 자비와 긍휼이 풍성하신 사랑의 하나님을 여전히 신뢰하고 주 안에서 소망과 사랑을 나누며 영원히 거하게 될 것을 믿습니다.
 
결론 :
 
사람은 결국 사랑을 하기는 하되, 둘 중에 하나를 사랑하며 살게 됩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든지 아니면 자기를 사랑하며 사는 것입니다. 자기를 사랑한다는 말은, 자기가 좋아하는 세상의 쾌락을 좇아서 살아간다는 뜻입니다. 세상을 사랑함으로 일시적인 만족과 기쁨을 누릴지는 모르겠지만, 자신의 영혼을 구할 수는 없습니다. 세상을 사랑함의 마지막은 영원한 죄의 형벌입니다. 위대하신 하나님의 사랑은 오늘도 우리 가운데 일하고 계십니다. 그리고 기대하십니다. 일시적이 아닌 영원한 하나님의 사랑을 감사하고 기뻐하며 그 사랑 안에서 사는 것이, 진정한 축복이며 멈추지 않는 감사의 제목이며 우리 예배의 열매가 될 것입니다. 여러분은 그 위대하신 하나님의 사랑의 축복들을 어떻게 구체적으로 실천하며 살아가시겠습니까? 오늘 다시 기도하고 결단하시기 바랍니다. 
기도제목
◎ 교회와 사역을 위하여
- 구령목표 1,000명, 성인 출석목표 500명이 달성되도록
- 교회에 활발한 복음 전파와 구령의 역사가 일어나도록
- 담임목사님께서 영육 간에 강건하셔서 사역을 잘 감당하시도록
- 사역자, 집사님, 직원들이 맡겨진 사역과 섬김을 잘 감당하도록
- 주일학교, 찬양대, 바나바팀 등 각 부서 사역이 활발하게 이루어지도록
- 707 비전이 하나님 뜻 안에서 이루어지도록
◎ 선교사님들과 선교 사역지를 위하여
- 본교회 파송 선교사: 김연규(미얀마)
- 본교회 협동 선교사 : 박정선(대만), 김파울(필리핀), 여병무/김종옥(몽골), 임철순(가나), 김정기/김성준(멕시코), 한수현(네팔), 김성일(N국), 한대기(미얀마), 이지성(인도네시아)
- 한국성서침례신학교와 신학생 : 김기영
◎ 국가와 민족을 위하여
- 성경 원리에 반대하는 포괄적 차별금지법이 통과되지 않도록
- 나라의 위정자들이 정직하고 공정하게 나라를 이끌어 가도록
◎ 구원을 위하여
- 송해권, 송 철, 이금남, 고구호, 김현수, 최종석, 임상근, 구미옥, 임보경, 김문희, 지윤선, 배옥순, 김형복, 김예은, 조순심, 설영덕, 차 훈, 김채연, 임향림, 이홍식, 이현숙, 김정원, 권병훈, 손희남, 박세종, 전원례, 노형석, 박영숙, 유양선, 김일순, 송윤근, 문명온, 임향옥, 임향선, 한형진, 이용진, 박혁균, 조영란, 박미솔, 양선규, 김용훈, 김강중, 김건중, 김용성, 김용승, 박희원, 김수정, 여례연, 박선옥, 황한나, 이가은, 최종균, 김정남, 손영필, 손유진, 손희준, 홍하근, 송준자, 김승철, 김재화
◎ 코로나로 생업과 사업이 힘든 성도들을 위하여
◎ 성도들과 각 가정을 위하여
- 최근에 구원받은 분들의 믿음이 잘 성장하도록
- 성도들의 생업과 사업이 번창하도록
◎ 건강 회복을 위하여
- 박진호, 윤애경, 민종섭, 이성혜, 서만철, 권정순, 신자삼, 곽세인, 김민경, 김민재, 하봉순, 한태운, 홍제범, 서장석, 이만형, 김지은, 송명자, 김명화, 김택구, 권중희, 권기덕, 오녹순, 황명순
◎ 암투병 중이신 분 – 김인환, 어근영, 이금호, 홍진기, 김원호, 차영훈
◎ 임산부들을 위하여 – 김주희, 이지형
◎ 2023년 대입 수험생들을 위하여 – 이관우, 이은수, 주한별
◎ 군복무 중의 형제들 위하여
- 이현준, 김학준, 임승빈
◎ 해외성도들을 위하여
- 정수희, 이솔, 김세민, 김세영, 황명옥, 조지훈, 조수아, 김예준, 황세희, 황세연, 김윤이, 김시언, 김도현 가정, 백두현 가정, 최주열 가정
◎ 교회 헌금 계좌 안내 – 국민은행 806201-04-004362 성서침례교회 
 
교회소식
◉ 2023년 영혼 구령 (현재까지 결신자 : 372명)
 
◉ 5060 야외 친교회
5060 야외 친교회가 아래와 같이 있습니다.
- 일시 : 2023년 10월 7일(토), 교회 출발 : 오전 10시
- 장소 : 배두둑(경기 남양주시 다산지금로 163번길 6)
 
◉ 시니어 야외 친교회
시니어 야외 친교회가 아래와 같이 있습니다.
- 일시 : 2023년 10월 21일(토), 교회 출발 : 오전 9시 30분
- 장소 : 춘천 삼악산 호수 케이블카
 
◉ 월례회 안내
10월부터는 매월 셋째 주 오후 예배 후에 월례회 모임을 갖겠습니다. 많은 성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랍니다.
 
◉ “VIPs Sunday”
10월 22일(주일) 오전 11시 예배는 전도 주일로 예배합니다. 우리의 가장 소중한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해야 하겠습니다. 구원받아야 할 분들을 초청하시고, 그분들을 위해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 수능 수험생을 위한 기도
2023년 11월 16일(목) 수능을 치루는 아래의 수험생들을 위해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 이관우, 이은수, 주한별
 
◉ 식당청소
10월 11월 12월 1월 2월
청년부 생명나무 종려회 백향목회 감람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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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 오후 예배 “주가 이같이 말하노라!” 아모스 2:6~16 곽인재 목사
수요 저녁 예배 ‘스데반’ 사도행전 6:5, 8~12 이충세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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