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3588 호
2024년 08월 18일
금주의 말씀
제목 : ‘하나님은 조롱 당하지 아니하신다!’ (God is not mocked)
본문 : 갈라디아서 6:7 (신약 287쪽)
들어가는 말 :
 
이번 파리 올림픽이 지난 11일 주일저녁에 폐막하였습니다. 그런데 이번 파리 올림픽 개막식에 행해진 행사들 대부분은 기독교를 조롱하고 짓밟는 사탄적 요소들이 난무하였습니다. 개막식을 보았던 많은 그리스도인들과 기독교 단체가 IOC에 항의를 표명했고 결국 올림픽 조직위원회는 공식적인 사과를 발표했습니다. 오늘은 파리 올림픽을 돌아보면서 ‘하나님은 조롱당하지 아니하신다’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겠습니다.
사탄이 통치하고 다스리는 현 세상이 얼마나 악하고 간교한지 세속 문화의 중심이라고 할 수 있는 파리 올림픽의 개막식 행사는 이 세상의 타락의 끝이 어디까지 와있는지 보면서 성도와 교회가 깨어 있어야 함을 새삼 느끼지 않을 수 없습니다. 파리 올림픽 개막식은 한 마디로 LGBT, 즉 동성애자와 양성애자나 성전환자들을 옹호하고자 벌인 행사였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나아가 기독교를 폄하하고 조롱하려는 음모가 분명히 드러났습니다. 저와 성도 여러분은 이제 이 시대 타락의 끝자락을 가고 있는 세상에 살면서 사탄과 싸워 이기며 주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을 더욱 사모하는 가운데 복음을 전하는 성도가 되야 하겠습니다.
 
 
본론:
 
1. 올림픽 바로 알기 :
올림픽은 그리스의 신 제우스를 제사하는 것에 기원을 두고 있습니다. 올림픽의 시작을 알리는 성화의 채집도 그리스의 올림피아 산에서 시작합니다. 태양신 아폴로에게 기도하고 오목 거울로 햇빛을 받아서 점화한 후 올림픽이 열리는 곳까지 불을 전송하기 때문입니다. 올림픽은 운동경기이지만 이면에는 우상인 제우스를 섬기는 행사입니다. 사탄은 올림픽을 통하여 온 세상으로부터 경배를 받기 원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사탄은 세상 사람들이 성령의 불보다는 올림픽의 성화에 환호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올림픽의 각종 경기와 운동 자체가 나쁜 것이 아닙니다. 운동은 건강을 위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전 세계 스포츠 축제인 올림픽은 메달과 더불어 세상의 부와 명예를 집착하게 하여서 사람들로 하여금 영원한 천국의 상을 바라보지 못하게 합니다. 제우스는 ‘천둥의 신’으로도 알려져 있는데 엡2:2에서는 사탄을 ‘공중의 권세를 잡은 통치자’ 라고 소개하고 있습니다(참고구절 - 눅10:18).
 
2. 파리 올림픽 개막식에 나타난 사탄의 계략 :
이번 파리 올림픽이 세상에 주고자 하는 메시지는 평등과 사랑인데 저들이 말하는 평등과 사랑은 왜곡된 것입니다. 그들이 말하는 사랑을 묘사한 개막식 행사들은 대부분이 반기독교적이고 성경의 진리를 부정하고 왜곡, 나아가 기독교를 기만하고 조롱하는 퍼포먼스들로 가득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예를들면,
-레이디 가가가 부른 노래 : ‘born this way’
-주의 만찬을 모방하고 그리스도를 조롱함 :
존 레논의 곡 ‘imagine’이 센강 위의 불타는 피아노로 연주됨
-얼굴을 가린 암살자가 성화를 들고 등장
-개막식 무대 중앙 뒷 편에는 ‘황금 소머리’(그 밖의 여러가지 행사들과 멘트들…)
파리 올림픽 개막식을 통해 세계에 알리고자 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왜곡된 ‘평등’과 ‘사랑’을 말하면서 LGBT들을 옹호하며 동시에 성경의 진리와 하나님을 철저히 도전하고 대적한 것입니다. 나아가서는 하나님의 영광을 가로 채려는 사탄의 가증하고 추악한 계략이 행사를 통해 나타난 것입니다. 하나님은 사탄도 자신을 ‘빛의 천사’로 가장한다고 알려주며 경고하고 계십니다. 고후11:13~14을 보면 “그러한 자들은 거짓 사도요 속이는 일꾼이며 자기를 그리스도의 사도로 가장하는 자들이니라. 그것은 결코 놀랄 일이 아니니 사탄도 자기를 빛의 천사로 가장하느니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사탄에 대하여 그의 행위에 대하여 마7:15~16, 20에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거짓 대언자들을 조심하라. 그들은 양의 옷을 입고 너희에게 나아오나 속은 약탈하는 이리니라. 너희가 그들의 열매로 그들을 알리니 사람들이 가시나무에서 포도를 또는 엉겅퀴에서 무화과를 거두겠느냐?” “그러므로 너희가 그들의 열매로 그들을 알리라”.
 
3. 사탄이 세계적으로 사용하고자 하는 계략들 :
① PC주의:
PC주의란, ‘Political Correctness’ ‘정치적 올바름’이란 뜻입니다. 사회적 약자와 소수자에 대한 차별을 금하자는 주장입니다. 소위 한국에서 말하는 ‘차별금지법’과 같은 것입니다.
② ‘워키즘’(Wokeism):
‘깨어 있는 시민’ 이란 의미를 지닌 말인데 “흑인차별에 깨어 있자”는 뜻으로 사용하기 시작했습니다. 미국에서 일어난 ‘BLM 운동(Black lives matter)’. ‘흑인들의 생명 문제’ 라는 뜻으로 워키즘과 같은 예입니다.
 
4. 그리스도인들의 성경적인 분별력 :
파리는 세계적인 관광의 도시이며 예술의 도시입니다. 미국에는 20세기 중후반이던 1960년 LA나 샌프란시스코 같은 도시를 중심으로 ‘히피 문화’가 생겨났습니다. 파리에는 그보다 앞서 19세기에 만들어진 ‘보헤미안’ 문화가 있습니다. 이 시기에 파리에는 온갖 다양한 사람들이 사회의 관습에 제한을 받지 않고 방랑자적인 자유분방한 생활을 하는 분위기가 유행되기 시작되었습니다. 그래서 파리를 소위 예술과 문학, 맛난 음식과 포도주가 있는 낭만의 도시이며 Fassion의 도시라고 일컫습니다. 하지만 말이 자유분방이지 보헤미안 문화의 중심을 이루는 사람들은 반역자, 부랑아, 집시, 성노동자, 알코올 중독자들이 몽마르뜨 언덕의 술집에 모여들기 시작하면서 발전해온 문화입니다. 그래서 생겨난 것이 무랑루즈 같은 춤과 술이 있는 bar들이 생겨났습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들은 세계적인 유명한 도시라고해서 맹목적으로 여행을 가서 즐기고 관광하는 것에 분별력을 지녀야 하며 세속적인 문화에 대하여 선을 긋고 절제된 삶을 살아야 합니다. 더 심각한 것은 위와 같은 세속적인 문화가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 받은 사람이나 동물의 구분이 사라지고 있는 것입니다. 이제 사람이 동물과 결혼하고 법으로 제정하는 과정으로 가고 있습니다. 외국에선 실제로 개와 고양이, 조랑말과 결혼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진화론의 핵심 논리가 무엇입니까? 사람은 동물에서 진화되었기에 사람이 동물이고 동물이 사람이라는 이론입니다. 하지만 동물을 사람의 지위에 두는 것 하나님의 뜻이 아니며 비성경적입니다. 동물과 사람은 차별을 두어야 합니다.

결론 :
 
엡6:10~13에서 하나님은 말씀하십니다. “끝으로 내 형제들아, 주 안에서와 그분의 강력한 권능 안에서 강건한 자가 되라. 너희가 마귀의 간계들을 능히 대적하며 서기 위해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으라”. 그러므로 사탄의 간계를 알아야 합니다. 그리고 사탄을 대적해야 합니다. 사탄을 대적하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말씀인 성령의 검과 믿음의 방패와 기도로 준비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사람을 ‘차별’하여 만드시지 않았습니다. 사람은 누구를 무론하고 사람을 차별해선 안 될 것입니다. 하지만 차별과 차이를 엄격히 구분할 수 있어야 하고 또 구분되어져야 합니다. 어떤 차이입니까? 하나님이 정하신 권위를 존중하고 질서를 인정하는 차이를 두어야 합니다. 가정과 교회에서, 사회에서 권위에 대한 질서의 차이는 있어야 합니다. 어르신을 공경하고, 선생님의 권위를 인정하는 윤리적인 질서의 차이가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교회에서도 하나님이 정하신 권위에 대한 질서에 차이가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다수도 소수도 멸시하지 않고 사랑하시는 분이십니다. 예수님은 한 사람의 잃어버린 영혼을 구원하시려고 세상에 오셔서 십자가에 달려 죽으셨고 부활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조롱 당하지 않으신다는 의미는 무엇이겠습니까? 사람이 무엇을 심든지 심은 대로 거두게 하시는 하나님이라는 뜻입니다. 예수님의 십자가의 피를 조롱하고 무시한 이 세상은 주님이 오시는 그 날에 분명히 하나님께서 엄중히 심판하실 것입니다. 주님이 다시 오실 때가 정말 임박해왔습니다. 더욱 열심히 주님 사랑하며 예배하기 힘쓰고 전도하며 예수님의 제자로서 살아가는 깨어 있는 그리스도의 신부가 되야 하겠습니다.
 
 
전도회 월례회 함께 읽을 말씀 : <엡6:10~13 ; 벧전5:8~9>
 
묵상과 나눔 1.
사탄은 빛의 천사로 가장합니다. 사탄은 언제 어떤 모습으로 나에게 다가와 유혹한다고 생각합니까? 그것을 어떻게 분별하며 그리고 어떻게 사탄을 대적하고 물리칠 것인지 나누어 봅시다.
 
묵상과 나눔 2.
유럽의 파리를 비롯하여 미국이나 세계의 유명한 관광지를 여행할 기회가 있다면 어떤 부분에서 ‘영적인 싸움’을 인식하고 그리스도인으로서 절제하며 조심해야 하는지 또는 이미 경험한 바가 있다면 나누어 봅시다. 또한 실생활에서 세상의 흐름과 유행을 어떻게 지혜롭게 절제하며 살아야 하는지 나누어 봅시다.
 
묵상과 나눔 3.
앞으로 다음세대인 우리의 자녀들이 믿음으로 살아가기에는 지금보다 더욱 힘든 싸움을 하게 될 것입니다. 우리의 자녀들을 어떻게 무장시켜서 승리하는 주의 자녀가 되게 할지 토론하며 자녀들을 위해 함께 기도하며 우리 나라에 ‘차별금지법’이 통과하지 못하도록 뜨겁게 기도합시다.  
 

기도제목
◎ 교회와 사역을 위하여
- 구령목표 1,000명, 성인 출석목표 500명이 달성되도록
- 교회에 활발한 복음 전파와 구령의 역사가 일어나도록
- 담임목사님께서 영육 간에 강건하셔서 사역을 잘 감당하시도록
- 사역자, 집사님, 직원들이 맡겨진 사역과 섬김을 잘 감당하도록
- 주일학교, 찬양대, 바나바팀 등 각 부서 사역이 활발하게 이루어지도록
- 707 비전이 하나님 뜻 안에서 이루어지도록
◎ 선교사님들과 선교 사역지를 위하여
- 본교회 파송 선교사 : 김연규(미얀마)
- 본교회 협동 선교사 : 박정선(대만), 여병무/김종옥(몽골), 임철순(가나), 김성준(멕시코), 한수현(네팔), 김성일(N국), 한대기(미얀마), 이지성(인도네시아)
- 한국성서침례신학교와 본교회 신학생 : 이희천
◎ 국가와 민족을 위하여
- 성경 원리에 반대하는 포괄적 차별금지법이 통과되지 않도록
- 나라의 위정자들이 정직하고 공정하게 나라를 이끌어 가도록
◎ 구원을 위하여
- 고구호, 구미옥, 권병훈, 김강중, 김건중, 김문희, 김수정, 김승철, 김예은, 김용성, 김용승, 김용훈, 김일순, 김재화, 김정남, 김정원, 김채연, 김현수, 김형복, 노형석, 문명온, 박미솔, 박선옥, 박세종, 박영숙, 박혁균, 박희원, 배옥순, 설영덕, 손영필, 손유진, 손희남, 손희준, 송윤근, 송준자, 송 철, 송해권, 양선규, 여례연, 유양선, 이가은, 이금남, 이용진, 이현숙, 이홍식, 임보경, 임상근, 임향림, 임향선, 임향옥, 전원례, 조순심, 조영란, 지윤선, 차 훈, 최종균, 최종석, 한형진, 홍하근, 황한나,
◎ 성도들과 각 가정을 위하여
- 최근에 구원받은 분들의 믿음이 잘 성장하도록
- 성도들의 생업과 사업이 번창하도록
◎ 건강 회복을 위하여
- 경향표, 곽세인, 권기덕, 권중희, 김명화, 김민경, 김인환, 김지은, 김택구, 민종섭, 박진호, 서만철, 서장석, 송명자, 신자삼, 어근영, 오녹순, 이금호, 이만형, 이성혜, 조금선, 차형훈, 하봉순, 한태운, 홍제범, 홍진기, 황명순
◎ 군 복무 중인 형제들 위하여 - 김학준, 임승빈, 임형빈, 이은찬, 김원우
◎ 해외 성도들을 위하여
- 김도현 가정, 최주열 가정, 김세민, 김세영, 김시언, 김예준, 김윤이, 조수아, 조지훈, 황세연, 황세희
◎ 교회 헌금 계좌 안내 – 국민은행 806201-04-004362 성서침례교회 
 
교회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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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신자 : 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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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후 예배후에는 각 전도회 별로 월례회가 있습니다.
많이 참석하셔서 풍성한 교제 나누시길 바랍니다.
 
◉ 69주년 창립기념 수건을 못 받아가신 가정은 받아 가시기
바랍니다.
 
◉ 무더운 날씨와 함께 코로나가 재확산되고 있습니다. 성도님들의
건강을 위해서 서로 중보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 식당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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