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3608 호
2025년 01월 05일
금주의 말씀
제목 : 가장 큰 계명,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
본문 : 마태복음 22:36~40 (신약 37쪽)
들어가는 말
 
올해 우리 교회는 계2:4 말씀에 근거하여 ‘처음 사랑을 회복하는 해’라는 표어를 정했습니다. 교회의 머리 되신 예수님은 에베소 교회의 목회자와 성도들에게 다음과 같은 경고의 말씀을 하셨습니다. “내가 너를 책망할 것이 조금 있나니 이는 네가 너의 처음 사랑을 버렸기 때문이라”. 처음의 사랑을 회복하라는 것은 이전에는 예수님을 향한 사랑이 있었지만 지금은 없다는 뜻입니다. 또한 사랑을 버렸다는 것은 사랑을 대신하여 무언가 저들의 마음을 차지하고 있다는 것을 말씀합니다. 우리의 삶에는 살아가기 위한 기본적인 돈도 필요하고 건강도 필요하고 일터와 교회도 필요합니다. 그런데 이 모든 것들 가운데 우선적이고 절대적으로 필요한 것은 ‘사랑’입니다. 하나님께서 성경에 계명을 주신 이유와 목적은 우리가 하나님과 사람들 간에 풍성한 사랑 가운데 살아가게 함입니다. 요13장에서는 이 두 가지 계명을 함축하여 하나의 새로운 계명으로 서로 사랑할 것을 교회에게 명령으로 주고 계십니다.
“내가 새 명령을 너희에게 주노니 너희는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너희가 서로 사랑하면 이로써 모든 사람이 너희가 내 제자인 줄 알리라, 하시니라”.
 
 
본론
 
왜 하나님은 성경에서 이토록 사랑을 강조하고 있는 것입니까? 세 가지 측면에서 사랑의 중요성을 살펴보겠습니다.
 
1. 사랑은 성경 진리의 (                  ) 이기 때문입니다.
성경은 하나님의 진리의 말씀입니다. 성경은 사람들이 쓴 책들과는 달리 성령 하나님의 영감, 즉 감동으로 기록된 살아 역사하는 책입니다. 그래서 성경의 가르침을 믿고 순종하며 살아온 사람들은 지혜와 능력을 얻어서 많은 업적을 이룰 수 있었고 놀라운 영향력을 남기고 살아갈 수가 있었습니다. 신약 딤후3:15~17에서는 성경이 주는 놀라운 복들을 이렇게 말씀합니다. “또 어린아이 때부터 네가 거룩한 성경 기록들을 알았나니 그것들은 능히 너를 지혜롭게 하여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 있는 믿음을 통해 구원에 이르게 하느니라. 모든 성경 기록은 하나님의 영감으로 주신 것으로 교리와 책망과 바로잡음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이것은 하나님의 사람이 완전하게 되어 모든 선한 일에 철저히 갖추어지게 하려 함이라”.
히4:12에서는 성경에 대하여 이렇게 말씀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권능이 있으며 양날 달린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둘로 나누기까지 하고 또 마음의 생각과 의도를 분별하는 분이시니” 그러므로 성경은 사람들의 마음에 빛을 주며 구원의 길로 인도하는 등불과 같고 나침반과 같은 말씀입니다. 성경은 세상의 시작과 마침을 알려줍니다. 그래서 성경은 읽으면 지혜롭게 되며 진리 가운데 살도록 인도하는 힘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성경은 우리가 얼마나 많은 지식을 가지고 있고, 능력을 행할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내가 아무것도 아니며, 내 것으로 다른 사람들을 구제하며 심지어 내 목숨을 내놓을지라도 사랑이 내게서 없다면 그것은 아무 유익을 주지 못한다고 강력하게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진리는 사랑으로 실천되어야 하고 사랑은 진리의 테두리 안에 있을 때 조화와 균형을 이루어 우리의 믿음은 건강하고 열매 맺는 삶을 살게 할 것입니다. 진리는 있지만 사랑이 없거나, 또는 사랑은 있는데 진리가 없다면 그것은 절음발이 신앙이 될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신 분이라고 사도 요한은 주님을 소개하였습니다. 진리의 하나님의 말씀을 알기에 힘쓰시고 또한 그 진리의 말씀 안에서 사랑하기를 더욱 힘쓰는 올 한 해가 되기 바랍니다. 

2. 사랑은 하나님과 사람 사이의 (                   ) 이기 때문입니다.
건물이 제대로 서 있고 오래 좋은 환경을 유지하려면 기초가 튼튼해야 합니다. 모든 사람의 삶은 하나님과 사람과의 관계를 통해 인생의 목적과 의미를 찾게 되며 보람을 느끼고 그 가운데 다양하고 선한 많은 열매를 맺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사람은 하나님과 사람들과의 관계를 떠나 절대로 살 수 없는 존재입니다.
하나님은 십자가에 달려 죽으실 때가 가까이 다가왔을 무렵에 예수님의 제자들에게 선포하신 말씀은 “이 사람은 내 사랑하는 아들이라. 내가 그를 매우 기뻐하노니 너희는 그의 말을 들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성부 하나님과 성자 예수님과의 사랑의 관계는 기쁨이 존재하였습니다. 누군가를 기뻐한다는 말은 사랑한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또한 사랑하고 기뻐하는 관계는 함께 있고 싶고, 좋은 것을 나누고 싶어하는 관계입니다. 돈이 있고, 쾌락과 자기가 원하는 어떤 요건이 충족되면 사랑은 없어도 괜찮은 것으로 느끼고 살고 있습니다. 그러나 사람은 절대적으로 하나님의 사랑과 가족과 친구 간의 인격적이고 관계적인 사랑을 떠나서는 살 수 없는 존재들입니다. 딤후3장에서 말세의 현상을 설명하고 있는데 그 중에 하나는 “사람들이 자기를 사랑하며 탐욕을 부리며”라고 말씀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이 사실을 꼭 기억하십시오. 사람이 하나님을 사랑하지 않으면 세상을 사랑하게 됩니다. 세상을 사랑하는 사람은 하나님의 사랑을 알지 못하게 됩니다. 결국은 육신적인 욕망에 매여 살다가 세상과 함께 망하게 될 것입니다. 또한 이웃을 네 몸같이 사랑하라는 명령에 불순종하게 되면 어떤 결과를 맞이합니까?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이기주의에 빠지게 될 것이며 그 마지막은 파멸이며 수치스러운 일에 이른다고 빌3: 19에서 말씀하십니다. 여러분들의 이웃을 사랑하기 위해서 어떻게 하나님의 말씀을 실천할 수 있을지 생각해 보기 바랍니다. 내가 먼저 인사하기 힘쓰고, 작은 것이지만 좋은 것이 있으면 이웃과 함께 나누고 공유하기를 실천해 보시기 바랍니다.
 
3. 사랑은 사람의 삶에 (                ) 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신비합니다. 사랑은 사람의 어떤 능력보다 비교할 수 없는 우월성이 있어서 놀라운 힘이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사랑은 영원하고 끊어지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어떤 은사나 능력보다 앞서며 중요한 것입니다. 그래서 요일4:8에서 이르시기를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을 알지 못하나니 이는 하나님이 사랑이시기 때문이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의 믿음의 행실 가운데 사랑이 없다면 우리의 믿음은 가식적이며 미신적이고 그리고 기독교는 이기적인 사람을 양산하는 단체가 될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할 때 그 사랑은 우리가 누구에게 속했는지 우리의 진정한 신분을 알게 해 준다고 성경은 말씀합니다. “이로써 하나님의 자녀들과 마귀의 자녀들이 드러나나니 누구든지 의를 행하지 아니하는 자나 자기 형제를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께 속하지 아니하느니라”(요일3:10).
베트남 전쟁에 참전했었던 미군의 20%는 현지에서 마약 중독 빠졌습니다. 미국 정부는 전쟁이 끝난 뒤 이들이 마약중독자가 될 것에 대해 깊이 우려했습니다. 하지만 놀랍게도 마약을 복용했던 미군의 95%는 전쟁 후 고향에 돌아와 모두 마약을 끊었습니다. 전쟁이라는 극한 상황이 그들에게 마약을 찾게 만들었지만, 가족과 친구가 있는 고향에 돌아온 그들에게 더 이상 마약이 필요하지 않았던 것입니다. ‘요한 하리’라는 학자는 ‘중독’의 반대말을 ‘맑은 정신’이 아니라 ‘관계’라고 했습니다. ‘소외감’은 사람을 어떤 무언가의 중독으로 빠지게 하지만, 사랑이 있는 ‘관계’는 중독의 문제를 해결하는 놀라운 힘이 있는 것입니다.
 
 
결론
 
“그러므로 네가 어디로부터 떨어졌는지 기억하고 회개하며 처음 행위를 하라. 만일 그리하지 아니하고 네가 회개하지 아니하면 내가 속히 네게 가서 네 등잔대를 그것의 자리에서 옮기리라”(계2:5). 
우리가 믿음 생활을 오래 할수록 더욱 풍성하고 능력 있는 사랑이 나타나져야 합니다. 그러나 신앙생활을 오래 하다 보면 나도 모르는 사이에 습관적이고 종교적인 모습으로 변할 수 있습니다. 처음 사랑을 잃어버리고 습관적이고 생명력이 없는 종교적인 행위로 치우칠 수 있습니다. 만일 오늘 여러분과 저의 믿음과 섬김의 현재 모습이 그러하다면 회개하고 어디로부터 떨어졌는지 기억하고 처음 사랑을 회복해야 합니다. 그리하지 않으면 주님은 교회 가운데서 “네 등잔대를 그것의 자리에서 옮기리라”고 엄중하게 경고하십니다. 주님께서 등잔대를 옮기신다는 의미는 성령의 임재와 역사가 떠나며 교회에 주신 교회로서의 자격과 특권을 박탈하겠다는 엄중한 경고입니다.
올해 우리 교회는 창립 70주년을 맞이합니다. 하나님께서 명하신 위대한 계명에 순종하여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내 몸같이 사랑하는 교회가 되기 힘쓰십시다. 그리하면 성령의 임재가 가득하고 주님이 기뻐하시는 교회와 성도가 될 것을 확신합니다. 매주 또는 매달 최소한 한 번 이상 어떻게 주님이 명하신 사랑의 계명을 개인적으로 실천할 수 있을지 계획을 세우고 행동에 옮겨 봅시다.
 
 
 
기도제목
◎ 교회와 사역을 위하여
- 구령목표 300명, 성인 출석목표 300명이 달성되도록
- 교회에 활발한 복음 전파와 구령의 역사가 일어나도록
- 담임목사님의 영육간의 강건함과 성령 충만함으로 사역 감당하도록
- 사역자, 집사님, 직원들이 맡겨진 사역과 섬김을 잘 감당하도록
- 주일학교, 찬양대, 바나바팀 등 각 부서 사역이 활발하게 이루어지도록
- 707 비전이 하나님 뜻 안에서 이루어지도록

◎ 선교사님들과 선교 사역지를 위하여
- 본교회 파송 선교사 : 김연규(미얀마)
- 본교회 협동 선교사 : 박정선(대만), 여병무/김종옥(몽골), 임철순(가나), 김성준(멕시코), 한수현(네팔), 김성일(N국),
                             한대기(미얀마), 이지성(인도네시아)
- 한국성서침례신학교와 본교회 신학생 : 이희천

◎ 국가와 민족을 위하여
- 성경 원리에 반대하는 포괄적 차별금지법이 통과되지 않도록
- 나라의 위정자들이 정직하고 공정하게 나라를 이끌어 가도록

◎ 구원을 위하여
- 고구호, 구미옥, 권병훈, 김강중, 김건중, 김문희, 김수정, 김승철, 김예은, 김용성, 김용승, 김용훈, 김일순, 김재화, 김정남,      김정원, 김채연, 김현수, 김형복, 노형석, 문명온, 박미솔, 박선옥, 박세종, 박영숙, 박혁균, 박희원, 배옥순, 설영덕, 손영필,      손유진, 손희남, 손희준, 송윤근, 송준자, 송 철, 송해권, 양선규, 여례연, 유양선, 이가은, 이금남, 이용진, 이현숙, 이홍식,        임보경, 임상근, 임향림, 임향선, 임향옥, 전원례, 조순심, 조영란, 지윤선, 차 훈, 최종균, 최종석, 한형진, 홍하근, 황한나,

◎ 성도들과 각 가정을 위하여
- 최근에 구원받은 분들의 믿음이 잘 성장하도록
- 성도들의 생업과 사업이 번창하도록

◎ 건강 회복을 위하여
- 경향표, 곽세인, 권기덕, 권중희, 김명화, 김민경, 김인환, 김택구, 민종섭, 박진호, 서만철, 서장석, 송명자, 신자삼, 
  유경희, 어근영, 오녹순, 이금호, 이만형, 이성혜, 이희천, 조금선, 차형훈, 하봉순, 한태운, 홍제범, 홍진기

◎ 임산부를 위하여 - 함영화, 김혜민, 김보영

◎ 수능생들의 진로을 위하여
- 김예영, 김현빈, 서정호, 설지승, 이은수, 이현우, 장민준, 최영진

◎ 군 복무 중인 형제들을 위하여 - 김학준, 임승빈, 임형빈, 이은찬, 김원우

◎ 해외 성도들을 위하여
- 김도현 가정, 최주열 가정, 김세민, 김세영, 김시언, 김예준, 김윤이, 김경애, 백진우, 황세연, 황세희

◎ 교회 헌금 계좌 안내 – 국민은행 806201-04-004362 성서침례교회 
 
교회소식
◉ 2024~2025년 영혼 구령 (현재까지 결신자 : 1명)
- 결신자 : 김병호
 
◉ 오늘 오전예배는 신년감사예배로 드려집니다.
 
◉ 침례식 / 주의만찬
- 오늘 오후예배시에 새해 첫 침례식과 주의만찬이 있습니다.
 
◉ 특별새벽기도
- 주제 : 처음 사랑을 회복하는 해
- 일시 및 장소 : 1월 6일(월) ~ 1월 10일(금) 오전 6시. 중고등부실
 
◉ 2025년 성경일독
- 성경일독표를 예배당 입구에 붙여 두었습니다. 성경읽기표에 따라 읽으시고 본인 이름란에 체크해 주시기 바랍니다.
 
◉ 연말정산 공제 영수증 신청
- 연말정산 공제 영수증이 필요하신 분은 교회 사무원에게 신청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빛 가운데 교제
- “빛 가운데 교제”는 올해도 계속 이어집니다. 교제 하신분과 사진을  찍어 단톡방에 올려 주시기 바랍니다.
- 2024년 12월 교제킹 : 조상진 집사
                   교제퀸 : 이계선 자매

◉ 식당청소   ◉ 안내
25.1월 2월 3월   25.1월 2월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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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 1월 ‘빛 가운데 교제’ 질문
1. 언제 어떻게 구원 받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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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 저녁 예배 사무엘상 강해(9) 미스바의 영적쇄신 사무엘상 7:1~17 이충세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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