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3609 호
2025년 01월 12일
금주의 말씀
제목 : ‘처음 사랑을 회복하라!’
본문 : 요한계시록 2:1~7(신약 374쪽)
들어가는 말
 
계시록은 1장에서 3장까지는 본서의 저자인 사도 요한 당시부터 주후 90년 과거 시간을 다루고 있습니다. 그리고 4장부터 마지막장인 22장까지는 미래에 될 사건을 예언하고 있는 세계 종말에 관한 예언서입니다. 요한 계시록은 크게 세 부분으로 나누어집니다.
 
① 1장1절~20절 : ‘사도 요한이 보았던 일’
② 2장1절~3장22절 : 사도 요한 당시 현재의 ‘이제 있는 일’에 대한 내용 이며 그리고
③ 4장1절~마지막22장21절 : ‘장차 될 일들’에 관한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요한 계시록을 해석하는 * 네 가지 방법을 말씀드리면 다음과 같습니다(* John MacArthur의 책, <Because the time is near> 인용.
 
① 과거주의 해석 (Preterist approach) :
② 역사주의 해석 (Historicist approach) :
③ 이상주의 해석 (Idealist approach) :
④ *미래주의 해석 (Futurist approach): 계시록 4장~22장을 실제 미래 사건들에 관한 예언적 기록으로 이해하며, 특히 오늘 이 시대의 종말에 관심을 둡니다. ①~③번의 해석 방법은 계시록 본문을 은유적-알레고리-로 해석하거나 영적으로 해석하는데 치우치게 됩니다. 그러므로 미래주의 해석법은 계시록을 진솔하게 읽은 자연스러운 결과입니다. 이 방법만이 계시록을 성서의 나머지 전체에 사용된 같은 문자적 방법에 따라 바르게 해석할 수 있게 됩니다. ①~③번까지는 무천년설(천년왕국 자체를 불신) 또는 후천년설(천년왕국을 문자적인 1,000년으로 믿지 않음. 즉, 천년왕국이 지난 후에 그리스도께서 지상으로 재림한다고 해석)을 믿는 자들의 견해입니다. 후천년설은 대부분의 장로교회나 감리교회의 계시록 해석법입니다. 하지만 근본주의 침례교회는 ④번째 해석과 병행하여 전천년설을 믿습니다. 계시록 2장~3장은 사도 요한 당시의 소아시아 지역, 오늘의 튀르키예에 속한 일곱 개의 교회들에게 보낸 말씀을 다루고 있습니다. 오늘은 일곱 개의 교회 가운데 첫 번째 교회인 에베소 교회에 주님께서 주신 경고의 말씀을 오늘 살펴보겠습니다.
 
 
본론 :
 
계시록2~3장에 언급되고 있는 일곱개의 교회는 사도 요한이 밧모 섬에서 성령의 감동 하심을 입고 예언서인 계시록을 기록할 때 실제로 존재하던 교회였습니다. 에베소 교회는 일곱 교회에게 전달한 서신의 첫 번째 교회이자 일곱 교회 중 가장 먼저 세워진 교회였으며 나머지 여섯 교회를 개척한 교회였습니다(행19:10). 이 에베소 교회는 바울 사도가 로마의 옥중에서 기록한 에베소서의 수신자들이었습니다.

1. 서신의 발신자와 수신자는 누구인가? (2:1).
계시록의 서론의 내용에 해당하는 1장9절~20절에서는 예수 그리스도가 어떤 분이신지 묘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2장1절에서는 예수 그리스도가 일곱 교회에 서신을 보내시는 분이심을 묘사하고 있습니다. “… 오른손에 일곱 별을 붙잡고 있는 이, 곧 일곱 금 등잔대의 한가운데를 거니는 이가 이것들을 말하노라”(2장1절b). 이 구절의 의미는 예수님은 교회를 세우셨고 교회의 머리가 되시는 분이심을 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각 개의 일곱 별은 에베소를 중심으로 그 부근에 세워진 일곱 개 지역에 있는 일곱 교회에서 목회하는 목회자들을 말합니다.
 
2. 에베소의 배경과 에베소 교회의 기원 (1:15~16; 19:10).
에베소는 소아시아에서 가장 중요한 로마로 가는 길 가운데 네 개의 주요 도로가 교차하는 매우 중요한 곳에 위치하였는데 인구가 25만~50만을 이루는 매우 큰 항구도시였습니다. 항구도시의 특성을 지닌 에베소는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은행의 역할도 하였고, 특히 아데미(다이애나) 신전은 에베소에서 가장 큰 규모로 눈에 띄는 건축물이었는데 이는 세계 7대 불가사의 중에 하나였습니다. 길이 137m, 넓이 69m, 높이 18m에 신전의 기둥은 모두 127개로 지어진 초대형 규모입니다. 에베소 교회는 초기에 브리스길라와 아굴라 부부의 전도 활동으로 시작되었습니다(엡18:18~19). 후에 성경교사 아볼로도 이 부부와 함께 에베소 교회를 세우는데 일조하였습니다. 사도행전 19장을 참조하면 바울 사도는 주후 52~56년경 바울 사도의 2차 선교기간 중에 그가 에베소에 2~3년 가량을 머무는 동안 침례 요한의 제자들을 만났으며 그들에게 복음을 전한 후 12명이 물 침례를 받게 되는데 바울이 그들에게 안수할 때 ‘성령침례’ 받게 되었습니다(행19:1~10). 바울은 두란노 서원을 중심으로 말씀을 증거하면서 제자들을 양육하게 되는데 에베소 교회를 세운 것은 바울이었습니다. 바울이 에베소를 떠나 예루살렘에 내려갔을 때 디모데가 에베소 교회를 목회하였습니다(딤전1:3). 그리고 디모데의 뒤를 이어서 사도 요한이 이 교회에서 목회하다가 도미티안 황제의 기독교 핍박 기간 중에 붙들려 밧모섬에서 유배생활을 하던 중에 요한 계시록을 기록하였습니다. 전승에 의하면 사도 요한은 주후 70년 경부터 그가 98년경 죽기 직전까지 에베소 교회를 목회하였다고 합니다.
 
3. 에베소 교회를 향한 칭찬과 책망 (2:1~3, 4).
a. 칭찬 (3절, 6절)
b. 책망 (4절)
 
에베소 교회의 문제는 두 가지로 정리해 볼 수 있습니다.
① 하나님보다 세상을 더 사랑하여 주를 향한 사랑이 식었습니다.
② 믿음에서 떠나 능력 있는 삶을 잃게 되었습니다.
 
4. 에베소 교회흘 향한 명령, “처음 사랑을 회복하라!” (2:5).
주님이 에베소 교회 성도들을 진단하시고 책망하시면서 처방을 내려 주신 것은 두 가지였습니다.
① 어디에서 떨어졌는지 기억하고 회개하는 것입니다.
② 처음 행위, 즉 구원받았을 때의 기쁨과 사랑을 회복하는 것입니다.
 
회개하지 않으면 주님께서 등잔대를 옮기실 것입니다. 주님께서 더 이상 에베소 교회를 사용하지 않으시며 교회에 주신 성령의 임재와 능력의 부재를 말하며 나아가서 최종적으로는 에베소 교회가 사라지게 될 것을 경고한 말씀입니다. 이들에게 주신 경고에 에베소 교회는 어떻게 반응했습니까?

5. 주님의 초청과 약속 (2:7).
“귀 있는 자는 성령께서 교회들에 말씀하시는 것을 들을지어다. 이기는 자에게는 내가 하나님의 낙원 한가운데 있는 생명나무에서 나는 것을 주어 먹게 하리라”.
 
결론 :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말씀으로 권고하실 때 그 말씀을 듣고 순종하는 자가 복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권위와 말씀 앞에서의 순종과 불순종은 예나 지금이나 동일한 결과를 맞이합니다. 누가 감히 전능하시고 거룩하신 하나님께 불순종하겠습니까? 그러나 여전히 이 시대에도 하나님께 불순종하는 사람들이 셀 수 없이 많습니다. 70년이 된 우리 교회도 예외가 아닙니다. 주님 앞에 회개하지 않으면 동일한 주님의 심판과 진노가 있을 것입니다. 순종하는 자는 천국의 생명나무에서 나는 것을 먹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시기 때문에 사랑을 회복할 것을 요구하십니다. 하나님은 사랑하는 자마다 친히 징계하신다고 말씀하시며 징계가 없으면 사생자요 아들이 아니라고 성경은 히12장에서 말씀합니다. 우리 교회도 동일합니다. 진정한 사랑은 덮어주는 것만이 능사가 아니라 징계도 사랑이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기회가 있을 때 죄를 회개하고 돌이켜 고침을 받아야 합니다. 우리 모두와 교회에 주님의 은혜가 있기 바라며 하나님께 쓰임 받는 우리 교회와 성도 여러분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들을 귀 있는 자는 들으시기 바랍니다.
 
 
 
기도제목
◎ 교회와 사역을 위하여
- 구령목표 300명, 성인 출석목표 300명이 달성되도록
- 교회에 활발한 복음 전파와 구령의 역사가 일어나도록
- 담임목사님의 영육간의 강건함과 성령 충만함으로 사역 감당하도록
- 사역자, 집사님, 직원들이 맡겨진 사역과 섬김을 잘 감당하도록
- 주일학교, 찬양대, 바나바팀 등 각 부서 사역이 활발하게 이루어지도록
- 707 비전이 하나님 뜻 안에서 이루어지도록

◎ 선교사님들과 선교 사역지를 위하여
- 본교회 파송 선교사 : 김연규(미얀마)
- 본교회 협동 선교사 : 박정선(대만), 여병무/김종옥(몽골), 임철순(가나), 김성준(멕시코), 한수현(네팔), 김성일(N국),
                              한대기(미얀마), 이지성(인도네시아)
- 한국성서침례신학교와 본교회 신학생 : 이희천

◎ 국가와 민족을 위하여
- 성경 원리에 반대하는 포괄적 차별금지법이 통과되지 않도록
- 나라의 위정자들이 정직하고 공정하게 나라를 이끌어 가도록

◎ 구원을 위하여
- 고구호, 구미옥, 권병훈, 김강중, 김건중, 김문희, 김수정, 김승철, 김예은, 김용성, 김용승, 김용훈, 김일순, 김재화, 김정남,      김정원, 김채연, 김현수, 김형복, 노형석, 문명온, 박미솔, 박선옥, 박세종, 박영숙, 박혁균, 박희원, 배옥순, 설영덕, 손영필,      손유진, 손희남, 손희준, 송윤근, 송준자, 송   철, 송해권, 양선규, 여례연, 유양선, 이가은, 이금남, 이용진, 이현숙, 이홍식,      임보경, 임상근, 임향림, 임향선, 임향옥, 전원례, 조순심, 조영란, 지윤선, 차   훈, 최종균, 최종석, 한형진, 홍하근, 황한나,

◎ 성도들과 각 가정을 위하여
- 최근에 구원받은 분들의 믿음이 잘 성장하도록
- 성도들의 생업과 사업이 번창하도록

◎ 건강 회복을 위하여
- 경향표, 곽세인, 권기덕, 권중희, 김명화, 김민경, 김인환, 김택구, 민종섭, 박진호, 서만철, 서장석, 송명자, 신자삼, 
  유경희, 어근영, 오녹순, 이금호, 이만형, 이성혜, 이희천, 조금선, 차형훈, 하봉순, 한태운, 홍제범, 홍진기

◎ 임산부를 위하여 - 함영화, 김혜민, 김보영

◎ 수능생들의 진로을 위하여
- 김예영, 김현빈, 서정호, 설지승, 이은수, 이현우, 장민준, 최영진

◎ 군 복무 중인 형제들을 위하여 - 김학준, 임승빈, 임형빈, 이은찬, 김원우

◎ 해외 성도들을 위하여
- 김도현 가정, 최주열 가정, 김세민, 김세영, 김시언, 김예준, 김윤이, 김경애, 백진우, 황세연, 황세희

◎ 교회 헌금 계좌 안내 – 국민은행 806201-04-004362 성서침례교회 
 
교회소식
◉ 2025년 영혼 구령 (현재까지 결신자 : 1명)

 
◉ 오늘 오후예배 후에는 정기집사회의가 있습니다.
 
◉ 제131차 임시성도총회
- 1월 19일(주일) 오후예배시 제131차 임시성도총회가 있습니다.
- 안건 : ① 2024년도 결산 및 2025년도 예산안
          ② 선교위원회 재정보고
          ③ 2024년도 교회 정기 감사보고
          ④ LGBTQ에 관한 우리의 신조
 
◉ 1월 월례회는 임시성도총회 관계로 1월 26일에 갖겠습니다.

◉ 연말정산 공제 영수증 신청
- 연말정산 공제 영수증이 필요하신 분은 교회 사무원에게 신청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식당청소   ◉ 안내
25.1월 2월 3월   25.1월 2월 3월
청년회 생명나무회 종려회   유니게회 루디아회 룻회

  ※ 2025. 1월 ‘빛 가운데 교제’ 질문
  1. 언제 어떻게 구원 받았나요?
  2. 기도 제목이 무엇인가요?
  3. 2025년 꼭 이루고 싶은 소망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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