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3613 호
2025년 02월 09일
금주의 말씀
제목 : 내가 여기 있나이다, 나를 보내소서
본문 : 이사야 6:1~8 (구약 843쪽)
서론 :
 
인생의 장년기에 중요한 것은 정년퇴직에 대한 준비와 미래에 대한 준비이다. 나이가 들면 들수록 젊은 시절에 하지 않았던 생각을 하게 된다. 예를 들면 재산 정리나 죽음에 대한 대비, 유언 등에 대한 것이다.
행당동 교회는 70년의 역사를 가진 교회이다. 이 말은 보이지 않는 저력과 탄탄한 뿌리가 있는 교회라는 의미이다. 개척교회가 결코 가질 수 없는 중후함과 안정감이 있다는 의미이다. 이런 상황에서 오랜 역사를 가진 교회가 다시 생각하고 미래를 위하여 준비하여야 할 부분에 대하여 말씀을 통하여 교훈을 받고자 한다.
 
 
본론 :
 
1. 고목나무와 대나무 이야기
 
어떤 역사학자가 말하기를 사회이건 조직이건 네 가지 형태로 흥망성쇠의 과정이 이루어진다고 했다. 첫째는 사람에 의해서(Man), 하나님의 부르심에 따라 헌신하는 종들에 의해서 복음은 전해지고 교회는 세워지고 이것은 영적 부흥으로 이루어진다. 둘째는 영적 운동(movement), 셋째는 기계화(Machine), 메너리즘에 빠지는 위험에 처하게 된다. 일정한 수준에 오르게 되면 감동이 없이도 열정이 없이도 교회는 움직이는 것을 말한다. 그러나 그것은 점차로 굳어지는 비석의 길을 가는 것이다. 넷째는 비석화(Monument)의 단계이다.
 
19세기의 영국의 위대한 침례교 스펄젼 목사가 목회할 때 교회들은 영적 부흥을 이루었다. 한 사람의 영향력으로 영적 운동력이 일어났다. 그러나 그가 죽고 교회들은 메너리즘에 빠지고 결국 지금은 교회가 비석화되어 당대에 위대한 교회로 기억되는 관광코스로 전락했다. 이제는 이슬람들이 교회당을 구입하고 건물이 화려하기 때문에 카페나 식당으로 운영하고 있는 실정이다(계시록 3장 1절).
 
고목나무는 그늘을 제공하지만 언젠가는 수명을 다하고 썩게 된다. 아무리 화려하고 큰 고목나무라 할지라도 수명은 제한 되어있다. 그러나 대나무는 한그루가 심기면 땅 아래로 뿌리가 번져나가게 되고 세월이 흐르면서 새순들이 자라서 울창한 대나무밭을 이루게 된다. 그 대나무를 제거하기 위해서는 포크레인으로 제거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로 번져나간다.
예수님께서는 “한 알의 밀알이 떨어져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는다”라고 하셨다(요한복음 12장 24절).
 
 
2. 위기와 기회
 
2021년 미얀마의 군부 쿠데타 이후 국민들은 아무런 희망 없이 하루하루 기약 없는 삶을 유지하고 있다. 경제는 곤두박질했고 인플레이션으로 서민들의 고통은 심화되고 있다.
 
하나님의 영광과 기회를 보았던 이사야 - 이스라엘 백성들이 절망하고 혼돈가운데 아무런 희망을 보지 못하고 있을 때에 하나님의 영광을 보았던 사람이 있었다. 바로 이사야 대언자이다. 그 당시의 이스라엘 상황은 한 치 앞이 보이지 않는 시대였다. 당대 이스라엘을 굳건하게 이끌어 나가던 웃시야가 병으로 세상을 떠나게 된다. 당시의 웃시야의 정치력과 리더십은 실로 강력하였다(역대하 26장 11~15절). 그런 그가 문둥병으로 세상을 떠나게 됨으로 백성들은 혼돈에 빠지게 돈다. 한 사람 리더의 중요함을 알게 하는 때였다. 그 절대절명의 상황에서 그는 이렇게 말했다. “내가 눈을 들어본즉 하나님이 보좌에 않으셨더라” 그는 과거의 이스라엘의 영화와 현재 이스라엘의 위기만 본 게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을 통해 나타난 이스라엘의 미래를 본 것이다(이사야 6장 1절).
 
하나님의 영광을 보는 것이 핵심이다. 사도요한은 밧모섬에 갇혀 있을 때 하나님의 영광을 보았다. 그 하나님의 영광은 그로 하여금 세상의 될 미래를 기록하게 했다(계시록 1장 9절). 엘리사는 적의 포위된 절대절명의 상황에서 그들을 도우기 위해 준비된 하늘의 불말과 불병거를 보았다(열왕기하 6장 15~17절). 골로새서 3장 2절 “위에 있는 것들에 너희의 애착을 두고 땅에 있는 것들에 두지 말라” 해답은 우리에게 있는 것도 아니고 세상 정치에 있는 것도 아니고 예수 그리스도에게 있다. 오직 복음만이 우리의 희망이다. 히브리서 12장 22절 “우리의 믿음의 창시자요 또 완성자이신 예수님을 바라보자”

 
3. 들을 귀가 있는 자
 
주의 목소리를 들으라 “내가 또 주의 목소리를 들으니, 이르시되 내가 주를 보내며 누가 우리를 위하여 갈꼬 하시기에”(6장 8절) 하나님이 내게 말씀하시는가? 모든 하나님의 사람들은 쓰임을 받은 자들은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다. 하나님께서 아담에게 “네가 어디 있느냐”고 물었을 때 그는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다. 노아는 “방주를 만들라”는 하나님의 지시를 받았다. 아브라함은 “내가 지시하는 땅으로 가라”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들었다. 모세는 “네가 밟은 땅은 거룩한 곳이니 신발을 벗어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들었다, 여호수아는 “마음을 강하게 하고 놀라지 말며 두려워 말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들었다. 어린 사무엘도 하나님의 말씀을 들었다. 이사야도 주의 목소리를 들었다. “내가 또 주의 목소리를 들으니, 이르시되 내가 주를 보내며 누가 우리를 위하여 갈꼬 하시기에”(이사야서 6장 8절) 말씀을 듣지 않은 사람은 하나님의 일을 할 수 없다. 이 일은 영적인 일이기 때문에 성령의 인도하심이 없이는 불가능하다(고린도전서 2장14절)
 
예수님은 마태복음 28장에서 교회에게 말씀하셨다.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으로 제자를 삼으라” 말씀하셨다. 우리는 듣고 있는가? 주님께서 귀있는자는 들으라 말씀하지 않고 “들을 귀있는 자들은 들으라”고 하셨다(마태복음 11장 15절). 환경과 기도와 주의 말씀을 통하여 우리는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부르심을 받는다.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는 순간, 하나님의 말씀이 들리는 순간 우리의 생각과 의견은 주님께 양도된다. 내 생각이 아니라 주님의 뜻이 나의 생애를 인도하는 것이다(마태복음 26장 39절).
 
선교사의 삶을 사는 것이 불편한 부분이 있늘 수는 있으나 불평은 하지 않는다. 하나님의 인도하심이라고 확인하는 순간 삶에 대한 해석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여러분이 그리스도가 내 인생의 주인이라고 인정한다면, 내 모든 지식과 소유물과 가정과 자녀들도 주님으로부터 왔다고 믿고 주님을 위해 살겠다고 동의한다면 여러분은 하나님의 음성을 들으신 분들이다.
우리 교회가 이 부르심에 반응을 하고 있는가? 

 
결론 :

“내가 여기 있나이다 나를 보내소서” 모든 일은 결단에 의해 이루어진다. 이전에 구원의 역사도 결단에 의해 역사가 일어난 것처럼 하나님을 향한 헌신도 당신에게 결단을 요구한다.
내가 여기 있나이다. Here am I. 복음 전도와 선교는 교회의 제일 사명이다. 선교와 교회의 관계는 불가분이다. 선교사가 교회에서 일어나고 선교가 왕성하면 반드시 교회가 성장하고 있다는 증거이고 선교가 시든다는 말은 교회가 비석화 되어가고 있다는 증거이다.
이 대열에 담대하게 동참하라! 
 

기도제목
◎ 교회와 사역을 위하여
- 구령목표 300명, 성인 출석목표 300명이 달성되도록
- 교회에 활발한 복음 전파와 구령의 역사가 일어나도록
- 담임목사님의 영육간의 강건함과 성령 충만함으로 사역 감당하도록
- 사역자, 집사님, 직원들이 맡겨진 사역과 섬김을 잘 감당하도록
- 주일학교, 찬양대, 바나바팀 등 각 부서 사역이 활발하게 이루어지도록
- 707 비전이 하나님 뜻 안에서 이루어지도록

◎ 선교사님들과 선교 사역지를 위하여
- 본교회 파송 선교사 : 김연규(미얀마)
- 본교회 협동 선교사 : 박정선(대만), 여병무/김종옥(몽골), 임철순(가나), 김성준(멕시코), 한수현(네팔), 김성일(N국),
                              한대기(미얀마), 이지성(인도네시아)
- 한국성서침례신학교와 본교회 신학생 : 이희천

◎ 국가와 민족을 위하여
- 성경 원리에 반대하는 포괄적 차별금지법이 통과되지 않도록
- 나라의 위정자들이 정직하고 공정하게 나라를 이끌어 가도록

◎ 구원을 위하여
- 강일심, 고구호, 구미옥, 권병훈, 김강중, 김건중, 김문희, 김수정, 김승철, 김예은, 김용성, 김용승, 김용훈, 김일순, 김재화,      김정남, 김정원, 김채연, 김현수, 김형복, 노형석, 문명온, 박미솔, 박선옥, 박세종, 박영숙, 박혁균, 박희원, 배옥순, 설영덕,      손영필, 손유진, 손희남, 손희준, 송윤근, 송준자, 송   철, 송해권, 양선규, 여례연, 유양선, 유정희, 유흥종, 이가은, 이금남,      이용진, 이현숙, 이홍식, 임보경, 임상근, 임향림, 임향선, 임향옥, 전원례, 조순심, 조영란, 지윤선, 차   훈, 최종균, 최종석,      한형진, 홍하근, 황한나,

◎ 성도들과 각 가정을 위하여
- 최근에 구원받은 분들의 믿음이 잘 성장하도록
- 성도들의 생업과 사업이 번창하도록

◎ 건강 회복을 위하여
- 경향표, 곽세인, 권기덕, 권중희, 김명화, 김민경, 김인환, 김택구, 민종섭, 박진호, 서만철, 서장석, 송명자, 신자삼, 
  유경희, 어근영, 오녹순, 이금호, 이만형, 이성혜, 이희천, 조금선, 차형훈, 하봉순, 한태운, 홍제범, 홍진기

◎ 임산부를 위하여 - 함영화, 김혜민, 김보영

◎ 수능생들의 진로을 위하여
- 김예영, 김현빈, 서정호, 설지승, 이은수, 이현우, 장민준

◎ 군 복무 중인 형제들을 위하여 - 김학준, 임승빈, 임형빈, 이은찬, 김원우

◎ 해외 성도들을 위하여
- 김도현 가정, 최주열 가정, 김세민, 김세영, 김시언, 김예준, 김윤이, 김경애, 백진우, 황세연, 황세희

◎ 교회 헌금 계좌 안내 – 국민은행 806201-04-004362 성서침례교회 
 
교회소식
◉ 2025년 영혼 구령 (현재까지 결신자 : 18명)

 
◉ 오늘은 선교 주일 예배로 김연규 선교사님이 말씀을 전해 주십니다.
 
◉ 오늘 오후 예배 후에는 정기 집사 회의가 있습니다.

◉ 집사 부부 아카데미
- 일시 및 시간 : 2월 15일(토), 9시 30분
- 장소 : 중.고등부실
 
◉ 2월 16일(일) 서울 국제마라톤
- 여의도 → 궁산(마곡나루역) → 신정교 방면
 
◉ 성도 동정
- 고 이성구 성도(이희천 형제 부친, 명순조 자매 시부)께서 2월 6일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아 천국에 가셨습니다. 유가족들을 위해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 청년부 임승빈 형제가 2월 6일 군대 전역을 했습니다.



◉ 식당청소   ◉ 안내
2월 3월 4월   2월 3월 4월
생명나무회 종려회 백향목회   루디아회 룻회 리브가회


※ 2025. 2월 ‘빛 가운데 교제’ 질문
1. 언제 어떻게 구원 받았나요?
2. 기도 제목이 무엇인가요?
3. 하나님께 받은 약속의 말씀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언제, 어떻게 이 약속의 말씀을 받으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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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 저녁 예배 사무엘상 강해(13) 공식적인 왕으로 세워진 사울 사무엘상 10:17~27 이충세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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