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3641 호
2025년
08월
24일

제목 : ‘벧엘에서 엘벧엘로 가는 신앙!’
본문 : 창세기 35:1~15 (구약 46쪽)
들어가는 말:
창 28장을 보면, 야곱은 쌍둥이 형 에서와 아버지 이삭을 속여서 장자의 축복권을 가로챕니다. 그 결과로 형 에서의 노여움을 받고 목숨이 위태롭게 되자 외가가 있는 하란땅까지 도망을 가는 모습을 기록하였습니다. 홀로 외로움과 두려움 가운데 먼 여행을 하던 중, 밤에 하나님은 꿈에 나타나셔서 야곱에게 놀라운 약속의 말씀을 주셨습니다. “나는 주니 곧 네 조상 아브라함의 하나님이요, 이삭의 하나님이니라. 네가 누운 땅을 내가 너와 네 씨에게 주리니 네 씨 안에서 땅의 모든 가족들이 복을 받으리라!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가 가는 모든 곳에서 너를 지키며 너를 이 땅으로 다시 데려오리라. 내가 네게 말한 것을 행할 때까지 너를 떠나지 아니하리라”(창 28:13~15). 이튿날, 야곱은 아침 일찍 일어나 베개 하였던 돌을 기둥으로 삼고 거기에 기름을 붓고 그곳의 이름을 벧엘, 즉 ‘하나님의 집’이라고 불렀습니다. 외가에 안착한 야곱은 그곳에서 20년을 보내면서 결혼하였고 12자녀를 둔 족장이 되었습니다. 오늘 읽은 설교 본문 35장은 이제 야곱이 하나님의 지시하신 말씀하심에 따라 다시 고향 브엘세바로 돌아오는 여정에 서 발생한 의외의 사건으로 인하여 야곱은 새롭게 하나님을 경험하고 확신하게 됩니다. 그리하여 야곱의 신앙이 벧엘에서 엘벧엘로 바뀌게 되었는지 본론으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본론 :
그런데 야곱은 형 에서를 상봉하고 헤어진 직후에 아버지가 살고 있는 고향 브엘세바로 곧장 내려간 것이 아니라 세겜에 땅을 사고 그곳에 최소 수년간을 체류하게 됩니다. 그러다가 야곱의 딸 디나가 세겜의 처녀들을 보러 나갔다가 하몰의 아들 세겜에게 추행을 당합니다. 이 사건으로 디나의 오빠들인 시므온과 레위가 칼을 차고 가서 세겜의 모든 남자들을 학살하는 사건이 발생합니다. 이 일로 야곱은 가나안의 부족들이 연합하여 그의 일가에게 복수극을 할 것에 큰 위기와 두려움을 갖게 됩니다.
1. 위기의 순간에 다시 야곱을 찾아오신 하나님 (1절).
1절을 보면 “하나님께서 야곱에게 이르시되 일어나 벧엘로 올라가라”라고 말씀합니다. 하나님은 야곱의 생애에서 그가 위기를 만났을 때마다 주님은 그를 찾아가 만나주셨고 메시지를 주셨습니다. 두려움 가운데 있던 야곱에게 주님은 20여 년 전 처음 하나님의 약속을 받았던 벧엘로 올라가라고 말씀하십니다. 2절을 보면,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야곱은 자기 집안 모든 사람들에게 이방 신들을 내버리고 정결하게 하고 옷을 갈아입게 한 후에 벧엘로 올라갑니다.
2.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변화된 몸과 마음으로 벧엘로 올라가는 야곱 (2~5절).
야곱은 20여 년 전 홀로 두려움 가운데 하란으로 갈 때에 그가 어떻게 하나님의 임재 가운데 약속의 말씀을 들었는지 가족들에게 말합니다. 3절, “우리가 일어나 벧엘로 올라가자. 나의 고난의 날에 내게 응답하시고 내가 가던 길에서 나와 함께하신 하나님께 내가 거기서 제단을 쌓으려 하노라, 하매” 야곱의 가족들은 자기들의 손에 있던 모든 이방 신과 귀고리를 야곱에게 내어 주었고 야곱은 그것들을 세겜 옆의 상수리나무 밑에
숨겨두고 벧엘로 올라갑니다. 세겜은 당시 가나안의 교통과 경제의 중심도시였습니다. 세겜에 수년간을 체류하는 동안에 야곱의 가족들은 가나안의 문화와 종교에 영향을 받았던 것으로 보입니다. 야곱과 그의 가족 전체는 세겜을 떠나 벧엘로 이동할 때 가나안의 사방의 도시들 위에 하나님의 두려움이 임하므로 그들이 야곱의 아들들을 추격하지 못하였다고 5절에 말씀하고 있습니다. 벧엘에 도착하여 주님을 경배한 야곱은 ‘벧엘’
לבֵּית־אֵ을 ‘엘벧엘’ אֵל בֵּית־אֵל이라고 불렀습니다. ‘엘벧엘’의 뜻이 무엇입니까? 벧엘이 ‘하나님의 집’이라는 뜻이라면 ‘엘벧엘’이란 ‘하나님의 집의 하
나님’이란 뜻입니다(또는 벧엘의 하나님). 그러나 이제 야곱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세속적인 장식들과 우상들을 모두 버리고 새 모습으로 변화되어 벧엘에서 단을 쌓고 주님을 예배하게 되면서 하나님을 새롭게 인식하며 벧엘이란 장소보다 하나님 한 분께 집중하게 된 것입니다.
3. 벧엘을 ‘엘벧엘’, 새로운 이름으로 부른 야곱 (6~7절).
야곱의 생애에서 벧엘은 매우 특별한 추억의 장소였고, 약속의 시작점이 된 중요한 장소였습니다. 실제로 하나님은 벧엘에서 야곱에게 약속해 주신 것을 20년간 정확하게 성취해 주셨기 때문입니다. 야곱의 인생에서 그가 경험한 신앙의 세 단계, 고향, 브엘세바와 루스에서 경험한, 벧엘 그리고 다시 세겜에서 머무는 동안 경험하게 된 엘벧엘의 의미는 다음과 같은 것들입니다.
① 브엘세바 : ‘전승적 신앙’
② 벧엘(루스) : ‘체험적 신앙’
③ 엘벧엘 : ‘인격적 신앙’
그러므로 야곱의 신앙은 부모의 하나님에서, 나의 하나님으로, 그리고 마침내 신실하고 자비하신 하나님. 자신은 어떤 장소나 환경보다 중요한 하나님이 하나님 되심을 믿고 감사하는 성숙한 신앙의 단계로 발전한 것입니다. 여러분은 첫 신앙은 언제 어디에서 경험하셨습니까? 야곱이 환난과 위기 가운데 다시 하나님을 만나고 위로를 받았던 벧엘로 돌아가 단을 쌓고 하나님을 경배하면서 그는 이제 장소와 환경에 의미를 부여하기보다 하나님 한 분 자체만으로 위로와 힘을 삼게 된 진정한 의미에서 성숙한 신앙인으로의 야곱이 된 것입니다.
4. 드보라의 죽음과 영적인 이정표 (8절)
그런데 야곱이 벧엘을 엘벧엘이라 부른 후에 한 가지 매우 특별한 사건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것은 야곱의 어머니 리브가의 유모였던 드보라의 죽음과 장례 사건입니다. 8절, 드보라의 죽음과 그녀의 장례가 소개되고 있는 이유가 무엇이겠습니까? 야곱은 147세에 죽었습니다. 그는 70세 초반에 외가로 갔고 그곳에서 장가갔고, 20년 후에 돌아오고 있었으니 이제 야곱은 90이 넘은 당시 중년의 시기를 보내고 있었는데 야곱에게 있어서 드보라는 어떤 여인입니까? 드보라는 야곱의 어머니 리브가가 이삭에게 시집오려고 친정인 하란을 떠나 브엘세바로 올 때에 리브가를 따라왔던 유모였습니다. 드보라는 리브가를 어렸을 대부터 돌보았으며 리브가가 결혼 후에 낳은 쌍둥이 아들들인 에서와 야곱도 돌보았을 것입니다(창 27:45 참조). 리브가는 외가로 도망을 가 있던 야곱을 위해 드보라를 자신의 친정에 보내서 소식을 주고받았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야곱은 드보라를 장사한 후 그의 무덤을 ‘알론바굿’(히브리 발음을 알론 바쿳)이라고 이름을 지었는데 ‘애곡의 참나무’란 뜻입니다. 드보라의 묘를 상수리나무 아래에 만든 것은 오래 두고두고 기억하기 위한 고대 관습에 따라서 그녀의 묘지를 기억하고 죽음을 애도하기 위한 것입니다. 동시에 영적인 의미는 야곱에서 이스라엘로, 한 족장에서 열국의 아버지가 되어 새로운 세대가 아브라함과 이삭에게 주셨던 하나님의 구속사를 이어받아 주님의 구원계획이 성취되어 가는 과정을 보여 주고 있는 것입니다.
5. 아브라함 언약의 재확인 (9~15절).
드보라의 장례를 마친 이후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주셨던 언약을 반복하여 야곱을 이스라엘이라 이름을 바꿔 주십니다. 다산하고 번성하여 많은 민족의 조상이 될 것을 약속하셨고, 왕들이 야곱의 허리에서 나올 것이며, 그리고 가나안 땅을 야곱과 그의 씨인 후손들에게 주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이미 이 약속은 신약시대에 그리스도께서 오심으로 성취되었습니다. 땅에 대한 약속을 장차 그리스도께서 다시 오시면 최종적으로 성취하여 천년왕국을 이스라엘 예루살렘을 중심으로 시작하실 것입니다.
9절에서 야곱이 밧단아람에서 올 때에 하나님께서 다시 야곱에게 나타나셨다는 것은 야곱의 귀환, 전체 여정에서 아주 중요한 절정과 같은 의미를 강조하는 문구로 시간 발생의 순서가 아니라는 것을 이해하면 되겠습니다.
우리의 신앙 여정에도 분명히 예수님을 개인적으로 믿고 거듭난 벧엘과 같은 경험이 있어야 합니다. 거듭남이 없는 종교생활은 껍데기에 지나지 않습니다. 종교자체가 우리를 죄와 심판에서 구원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야곱은 벧엘에서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고 하나님의 신실하신 약속을 믿고 살아오게 되었습니다. 야곱의 신앙은 고난과 훈련의 과정을 거치면서 야곱에서 이스라엘이란 이름에 걸맞은 성숙함으로 변화되고 있던 것입니다. 그래서 야곱은 이제 지난 과거 밧단아람의 삶을 정리하고 새롭게 이스라엘이란 언약의 이름으로 변화된 사건이 벧엘에서의 사건입니다. 야곱이 경험한 또 다른 하나님의 임재는 벧엘에 돌아와서 경험하였고 그곳의 이름을 이제 엘벧엘이라고 부른 것입니다. 우리에게도 하나님을 더 알고 경험하면서 그분의 신실하심과 능력과 자비하심을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결론 :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의 신앙 여정에도 굴곡이 있습니다. 야곱처럼 자기중심적이고 연약하게 살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결코 우리를 버리지 않으시고 찾아오셔서 빚으시고 성숙하게 하십니다. 그러므로 사랑하는 여러분, 오늘 우리의 신앙 여정에 엘벧엘의 확신이 필요합니다. 장소 중심에서 하나님 중심으로 성숙해져야 합니다. 70년간 우리 교회를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우리도 엘벧엘의 하나님을 확신하며 주님은 환경을 초월하여 당신의 약속을 실행하신다는 확신을 가지고 주님을 섬기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은 오늘도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내가 결코 너를 버리지 아니하고, 너와 함께하리라.” 이 약속을 붙들고 나아갈 때, 우리의 가정과 교회와 삶의 현장은 벧엘에서 엘벧엘로 변화될 것을 믿습니다. 하나님의 집에만 머무는 초보적인 신앙에서, 그 집의 주인이신 하나님을 온전히 바라보는 신앙으로 성숙해 가시기를 바랍니다.
창 28장을 보면, 야곱은 쌍둥이 형 에서와 아버지 이삭을 속여서 장자의 축복권을 가로챕니다. 그 결과로 형 에서의 노여움을 받고 목숨이 위태롭게 되자 외가가 있는 하란땅까지 도망을 가는 모습을 기록하였습니다. 홀로 외로움과 두려움 가운데 먼 여행을 하던 중, 밤에 하나님은 꿈에 나타나셔서 야곱에게 놀라운 약속의 말씀을 주셨습니다. “나는 주니 곧 네 조상 아브라함의 하나님이요, 이삭의 하나님이니라. 네가 누운 땅을 내가 너와 네 씨에게 주리니 네 씨 안에서 땅의 모든 가족들이 복을 받으리라!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가 가는 모든 곳에서 너를 지키며 너를 이 땅으로 다시 데려오리라. 내가 네게 말한 것을 행할 때까지 너를 떠나지 아니하리라”(창 28:13~15). 이튿날, 야곱은 아침 일찍 일어나 베개 하였던 돌을 기둥으로 삼고 거기에 기름을 붓고 그곳의 이름을 벧엘, 즉 ‘하나님의 집’이라고 불렀습니다. 외가에 안착한 야곱은 그곳에서 20년을 보내면서 결혼하였고 12자녀를 둔 족장이 되었습니다. 오늘 읽은 설교 본문 35장은 이제 야곱이 하나님의 지시하신 말씀하심에 따라 다시 고향 브엘세바로 돌아오는 여정에 서 발생한 의외의 사건으로 인하여 야곱은 새롭게 하나님을 경험하고 확신하게 됩니다. 그리하여 야곱의 신앙이 벧엘에서 엘벧엘로 바뀌게 되었는지 본론으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본론 :
그런데 야곱은 형 에서를 상봉하고 헤어진 직후에 아버지가 살고 있는 고향 브엘세바로 곧장 내려간 것이 아니라 세겜에 땅을 사고 그곳에 최소 수년간을 체류하게 됩니다. 그러다가 야곱의 딸 디나가 세겜의 처녀들을 보러 나갔다가 하몰의 아들 세겜에게 추행을 당합니다. 이 사건으로 디나의 오빠들인 시므온과 레위가 칼을 차고 가서 세겜의 모든 남자들을 학살하는 사건이 발생합니다. 이 일로 야곱은 가나안의 부족들이 연합하여 그의 일가에게 복수극을 할 것에 큰 위기와 두려움을 갖게 됩니다.
1. 위기의 순간에 다시 야곱을 찾아오신 하나님 (1절).
1절을 보면 “하나님께서 야곱에게 이르시되 일어나 벧엘로 올라가라”라고 말씀합니다. 하나님은 야곱의 생애에서 그가 위기를 만났을 때마다 주님은 그를 찾아가 만나주셨고 메시지를 주셨습니다. 두려움 가운데 있던 야곱에게 주님은 20여 년 전 처음 하나님의 약속을 받았던 벧엘로 올라가라고 말씀하십니다. 2절을 보면,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야곱은 자기 집안 모든 사람들에게 이방 신들을 내버리고 정결하게 하고 옷을 갈아입게 한 후에 벧엘로 올라갑니다.
2.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변화된 몸과 마음으로 벧엘로 올라가는 야곱 (2~5절).
야곱은 20여 년 전 홀로 두려움 가운데 하란으로 갈 때에 그가 어떻게 하나님의 임재 가운데 약속의 말씀을 들었는지 가족들에게 말합니다. 3절, “우리가 일어나 벧엘로 올라가자. 나의 고난의 날에 내게 응답하시고 내가 가던 길에서 나와 함께하신 하나님께 내가 거기서 제단을 쌓으려 하노라, 하매” 야곱의 가족들은 자기들의 손에 있던 모든 이방 신과 귀고리를 야곱에게 내어 주었고 야곱은 그것들을 세겜 옆의 상수리나무 밑에
숨겨두고 벧엘로 올라갑니다. 세겜은 당시 가나안의 교통과 경제의 중심도시였습니다. 세겜에 수년간을 체류하는 동안에 야곱의 가족들은 가나안의 문화와 종교에 영향을 받았던 것으로 보입니다. 야곱과 그의 가족 전체는 세겜을 떠나 벧엘로 이동할 때 가나안의 사방의 도시들 위에 하나님의 두려움이 임하므로 그들이 야곱의 아들들을 추격하지 못하였다고 5절에 말씀하고 있습니다. 벧엘에 도착하여 주님을 경배한 야곱은 ‘벧엘’
לבֵּית־אֵ을 ‘엘벧엘’ אֵל בֵּית־אֵל이라고 불렀습니다. ‘엘벧엘’의 뜻이 무엇입니까? 벧엘이 ‘하나님의 집’이라는 뜻이라면 ‘엘벧엘’이란 ‘하나님의 집의 하
나님’이란 뜻입니다(또는 벧엘의 하나님). 그러나 이제 야곱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세속적인 장식들과 우상들을 모두 버리고 새 모습으로 변화되어 벧엘에서 단을 쌓고 주님을 예배하게 되면서 하나님을 새롭게 인식하며 벧엘이란 장소보다 하나님 한 분께 집중하게 된 것입니다.
3. 벧엘을 ‘엘벧엘’, 새로운 이름으로 부른 야곱 (6~7절).
야곱의 생애에서 벧엘은 매우 특별한 추억의 장소였고, 약속의 시작점이 된 중요한 장소였습니다. 실제로 하나님은 벧엘에서 야곱에게 약속해 주신 것을 20년간 정확하게 성취해 주셨기 때문입니다. 야곱의 인생에서 그가 경험한 신앙의 세 단계, 고향, 브엘세바와 루스에서 경험한, 벧엘 그리고 다시 세겜에서 머무는 동안 경험하게 된 엘벧엘의 의미는 다음과 같은 것들입니다.
① 브엘세바 : ‘전승적 신앙’
② 벧엘(루스) : ‘체험적 신앙’
③ 엘벧엘 : ‘인격적 신앙’
그러므로 야곱의 신앙은 부모의 하나님에서, 나의 하나님으로, 그리고 마침내 신실하고 자비하신 하나님. 자신은 어떤 장소나 환경보다 중요한 하나님이 하나님 되심을 믿고 감사하는 성숙한 신앙의 단계로 발전한 것입니다. 여러분은 첫 신앙은 언제 어디에서 경험하셨습니까? 야곱이 환난과 위기 가운데 다시 하나님을 만나고 위로를 받았던 벧엘로 돌아가 단을 쌓고 하나님을 경배하면서 그는 이제 장소와 환경에 의미를 부여하기보다 하나님 한 분 자체만으로 위로와 힘을 삼게 된 진정한 의미에서 성숙한 신앙인으로의 야곱이 된 것입니다.
4. 드보라의 죽음과 영적인 이정표 (8절)
그런데 야곱이 벧엘을 엘벧엘이라 부른 후에 한 가지 매우 특별한 사건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것은 야곱의 어머니 리브가의 유모였던 드보라의 죽음과 장례 사건입니다. 8절, 드보라의 죽음과 그녀의 장례가 소개되고 있는 이유가 무엇이겠습니까? 야곱은 147세에 죽었습니다. 그는 70세 초반에 외가로 갔고 그곳에서 장가갔고, 20년 후에 돌아오고 있었으니 이제 야곱은 90이 넘은 당시 중년의 시기를 보내고 있었는데 야곱에게 있어서 드보라는 어떤 여인입니까? 드보라는 야곱의 어머니 리브가가 이삭에게 시집오려고 친정인 하란을 떠나 브엘세바로 올 때에 리브가를 따라왔던 유모였습니다. 드보라는 리브가를 어렸을 대부터 돌보았으며 리브가가 결혼 후에 낳은 쌍둥이 아들들인 에서와 야곱도 돌보았을 것입니다(창 27:45 참조). 리브가는 외가로 도망을 가 있던 야곱을 위해 드보라를 자신의 친정에 보내서 소식을 주고받았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야곱은 드보라를 장사한 후 그의 무덤을 ‘알론바굿’(히브리 발음을 알론 바쿳)이라고 이름을 지었는데 ‘애곡의 참나무’란 뜻입니다. 드보라의 묘를 상수리나무 아래에 만든 것은 오래 두고두고 기억하기 위한 고대 관습에 따라서 그녀의 묘지를 기억하고 죽음을 애도하기 위한 것입니다. 동시에 영적인 의미는 야곱에서 이스라엘로, 한 족장에서 열국의 아버지가 되어 새로운 세대가 아브라함과 이삭에게 주셨던 하나님의 구속사를 이어받아 주님의 구원계획이 성취되어 가는 과정을 보여 주고 있는 것입니다.
5. 아브라함 언약의 재확인 (9~15절).
드보라의 장례를 마친 이후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주셨던 언약을 반복하여 야곱을 이스라엘이라 이름을 바꿔 주십니다. 다산하고 번성하여 많은 민족의 조상이 될 것을 약속하셨고, 왕들이 야곱의 허리에서 나올 것이며, 그리고 가나안 땅을 야곱과 그의 씨인 후손들에게 주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이미 이 약속은 신약시대에 그리스도께서 오심으로 성취되었습니다. 땅에 대한 약속을 장차 그리스도께서 다시 오시면 최종적으로 성취하여 천년왕국을 이스라엘 예루살렘을 중심으로 시작하실 것입니다.
9절에서 야곱이 밧단아람에서 올 때에 하나님께서 다시 야곱에게 나타나셨다는 것은 야곱의 귀환, 전체 여정에서 아주 중요한 절정과 같은 의미를 강조하는 문구로 시간 발생의 순서가 아니라는 것을 이해하면 되겠습니다.
우리의 신앙 여정에도 분명히 예수님을 개인적으로 믿고 거듭난 벧엘과 같은 경험이 있어야 합니다. 거듭남이 없는 종교생활은 껍데기에 지나지 않습니다. 종교자체가 우리를 죄와 심판에서 구원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야곱은 벧엘에서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고 하나님의 신실하신 약속을 믿고 살아오게 되었습니다. 야곱의 신앙은 고난과 훈련의 과정을 거치면서 야곱에서 이스라엘이란 이름에 걸맞은 성숙함으로 변화되고 있던 것입니다. 그래서 야곱은 이제 지난 과거 밧단아람의 삶을 정리하고 새롭게 이스라엘이란 언약의 이름으로 변화된 사건이 벧엘에서의 사건입니다. 야곱이 경험한 또 다른 하나님의 임재는 벧엘에 돌아와서 경험하였고 그곳의 이름을 이제 엘벧엘이라고 부른 것입니다. 우리에게도 하나님을 더 알고 경험하면서 그분의 신실하심과 능력과 자비하심을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결론 :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의 신앙 여정에도 굴곡이 있습니다. 야곱처럼 자기중심적이고 연약하게 살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결코 우리를 버리지 않으시고 찾아오셔서 빚으시고 성숙하게 하십니다. 그러므로 사랑하는 여러분, 오늘 우리의 신앙 여정에 엘벧엘의 확신이 필요합니다. 장소 중심에서 하나님 중심으로 성숙해져야 합니다. 70년간 우리 교회를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우리도 엘벧엘의 하나님을 확신하며 주님은 환경을 초월하여 당신의 약속을 실행하신다는 확신을 가지고 주님을 섬기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은 오늘도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내가 결코 너를 버리지 아니하고, 너와 함께하리라.” 이 약속을 붙들고 나아갈 때, 우리의 가정과 교회와 삶의 현장은 벧엘에서 엘벧엘로 변화될 것을 믿습니다. 하나님의 집에만 머무는 초보적인 신앙에서, 그 집의 주인이신 하나님을 온전히 바라보는 신앙으로 성숙해 가시기를 바랍니다.

◎ 교회와 사역을 위하여
- 구령목표 300명, 성인 출석목표 300명이 달성되도록
- 교회에 활발한 복음 전파와 구령의 역사가 일어나도록
- 담임목사님의 영육간의 강건함과 성령 충만함으로 사역 감당하도록
- 사역자, 집사님, 직원들이 맡겨진 사역과 섬김을 잘 감당하도록
- 주일학교, 찬양대, 바나바팀 등 각 부서 사역이 활발하게 이루어지도록
- 707 비전이 하나님 뜻 안에서 이루어지도록
◎ 선교사님들과 선교 사역지를 위하여
- 본교회 파송 선교사 : 김연규(미얀마)
- 본교회 협동 선교사 : 박정선(대만), 여병무/김종옥(몽골), 임철순(가나), 김성준(멕시코), 한수현(네팔), 김성일(N국), 한대기(미얀마), 이지성(인도네시아)
- 한국성서침례신학교와 본교회 신학생 : 이희천, 박준, 권도희
◎ 국가와 민족을 위하여
- 성경 원리에 반대하는 포괄적 차별금지법이 통과되지 않도록
- 나라의 위정자들이 정직하고 공정하게 나라를 이끌어 가도록
◎ 구원을 위하여
- 강양원, 강일심, 고구호, 구미옥, 김강중, 김건중, 김문희, 김수열, 김수정, 김승철, 김예은, 김용성, 김용승, 김용옥, 김용훈, 김일순, 김재화, 김정남, 김정원, 김채연, 김현수, 김형복, 노형석, 문명온, 박미솔, 박선옥, 박세종, 박영숙, 박옥신, 박종옥,
박혁균, 박희원, 배옥순, 설영덕, 손영필, 손유진, 손희남, 손희준, 송윤근, 송 철, 송해권, 양선규, 여례연, 우옥자, 유수진,
유양선, 유정희, 유흥종, 이가은, 이금남, 이용진, 이현숙, 이홍식, 임보경, 임상근, 임향림, 임향선, 임향옥, 전원례, 조순심,
조영란, 지윤선, 차 훈, 최종균, 최종석, 한형진, 황한나
◎ 성도들과 각 가정을 위하여
- 최근에 구원받은 분들의 믿음이 잘 성장하도록
- 성도들의 생업과 사업이 번창하도록
◎ 건강 회복을 위하여
- 경향표, 곽세인, 권기덕, 권중희, 김명화, 김민경, 김인환, 김종진, 김택구, 김혜민, 민종섭, 박진호, 배준서, 서만철, 서장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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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산부를 위하여 - 이지형, 이영은
◎ 군 복무 중인 형제들을 위하여 - 이은찬, 김원우
◎ 해외 성도들을 위하여
- 김도현 가정, 최주열 가정, 최학민 이성혜 부부, 김세민, 김세영, 김시언, 김예준, 김윤이, 김경애, 백진우, 황세연, 황세희
◎ 교회 헌금 계좌 안내 – 국민은행 806201-04-004362 성서침례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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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회에 활발한 복음 전파와 구령의 역사가 일어나도록
- 담임목사님의 영육간의 강건함과 성령 충만함으로 사역 감당하도록
- 사역자, 집사님, 직원들이 맡겨진 사역과 섬김을 잘 감당하도록
- 주일학교, 찬양대, 바나바팀 등 각 부서 사역이 활발하게 이루어지도록
- 707 비전이 하나님 뜻 안에서 이루어지도록
◎ 선교사님들과 선교 사역지를 위하여
- 본교회 파송 선교사 : 김연규(미얀마)
- 본교회 협동 선교사 : 박정선(대만), 여병무/김종옥(몽골), 임철순(가나), 김성준(멕시코), 한수현(네팔), 김성일(N국), 한대기(미얀마), 이지성(인도네시아)
- 한국성서침례신학교와 본교회 신학생 : 이희천, 박준, 권도희
◎ 국가와 민족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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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원을 위하여
- 강양원, 강일심, 고구호, 구미옥, 김강중, 김건중, 김문희, 김수열, 김수정, 김승철, 김예은, 김용성, 김용승, 김용옥, 김용훈, 김일순, 김재화, 김정남, 김정원, 김채연, 김현수, 김형복, 노형석, 문명온, 박미솔, 박선옥, 박세종, 박영숙, 박옥신, 박종옥,
박혁균, 박희원, 배옥순, 설영덕, 손영필, 손유진, 손희남, 손희준, 송윤근, 송 철, 송해권, 양선규, 여례연, 우옥자, 유수진,
유양선, 유정희, 유흥종, 이가은, 이금남, 이용진, 이현숙, 이홍식, 임보경, 임상근, 임향림, 임향선, 임향옥, 전원례, 조순심,
조영란, 지윤선, 차 훈, 최종균, 최종석, 한형진, 황한나
◎ 성도들과 각 가정을 위하여
- 최근에 구원받은 분들의 믿음이 잘 성장하도록
- 성도들의 생업과 사업이 번창하도록
◎ 건강 회복을 위하여
- 경향표, 곽세인, 권기덕, 권중희, 김명화, 김민경, 김인환, 김종진, 김택구, 김혜민, 민종섭, 박진호, 배준서, 서만철, 서장석,
송명자, 신자삼, 오녹순, 이금호, 이만형, 이성혜, 이혜자, 이희천, 하봉순, 홍제범
◎ 임산부를 위하여 - 이지형, 이영은
◎ 군 복무 중인 형제들을 위하여 - 이은찬, 김원우
◎ 해외 성도들을 위하여
- 김도현 가정, 최주열 가정, 최학민 이성혜 부부, 김세민, 김세영, 김시언, 김예준, 김윤이, 김경애, 백진우, 황세연, 황세희
◎ 교회 헌금 계좌 안내 – 국민은행 806201-04-004362 성서침례교회

◉ 2025년 영혼 구령 (현재까지 결신자 : 176명)
- 결신자 : 노시온외 9명
◉ ‘창립 70주년 특별 새벽 기도’
- 주제 : 707비전과 처음 사랑 회복을 위하여!
- 일시 : 9월 1일(월) ~ 9월 5일(금) 오전 6시
- 장소 : 중.고등부실
◉ ‘창립 70주년 기념 예배’
- 9월 7일(주일) - 오전 11시 : 기념예배 / 오후 3시 : 감사예배
- 모바일 초청장을 적극 활용하여 오랫동안 예배에 참석하지 못한
성도님들과 전도 대상자들을 초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 11시 통합예배로 드려지니 시간 착오 없으시기 바랍니다.
- 결신자 : 노시온외 9명
◉ ‘창립 70주년 특별 새벽 기도’
- 주제 : 707비전과 처음 사랑 회복을 위하여!
- 일시 : 9월 1일(월) ~ 9월 5일(금) 오전 6시
- 장소 : 중.고등부실
◉ ‘창립 70주년 기념 예배’
- 9월 7일(주일) - 오전 11시 : 기념예배 / 오후 3시 : 감사예배
- 모바일 초청장을 적극 활용하여 오랫동안 예배에 참석하지 못한
성도님들과 전도 대상자들을 초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 11시 통합예배로 드려지니 시간 착오 없으시기 바랍니다.
◉ 식당청소 | ◉ 안내 | |||||
8월 | 9월 | 10월 | 8월 | 9월 | 10월 | |
백향목회 | 감람회 | 청년부 | 룻회 | 리브가회 | 한나회 |
※ 2025. 8월 ‘빛 가운데 교제’ 질문
1. 언제 어떻게 구원 받았나요?
2. 기도 제목이 무엇인가요?
3. 형제님(자매님) 이 더위를 이기는 방법은 무엇인가요?
1. 언제 어떻게 구원 받았나요?
2. 기도 제목이 무엇인가요?
3. 형제님(자매님) 이 더위를 이기는 방법은 무엇인가요?


- 08/25 에스겔 6~10장
- 08/26 에스겔 11~13장
- 08/27 에스겔 14~16장
- 08/28 에스겔 17~19장
- 08/29 에스겔 20~21장
- 08/30 에스겔 22~24장
- 08/31 에스겔 25~27장

예배구분 | 제목 | 본문 | 설교자 |
---|---|---|---|
주일 오전 예배 | 벧엘에서 엘벧엘로 가는 신앙! | 창세기 35:1~15 | 이충세 목사 |
주일 오후 예배 |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생각 | 예레미야 29:10~14 | 김정민 목사 |
수요 저녁 예배 | 사무엘상 강해(마지막회) 사울의 최후 | 사무엘상 31:1~31 | 이충세 목사 |
